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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광주제안, 도시CDM 전세계 도입" 강조

‘도시가 지구를 살린다’ 주제 워싱턴 D.C 월드뱅크본부 특별강연


강운태 광주시장은 6월 21일 14:00(현지시간) 워싱턴 D.C 월드뱅크 본부에서 월드뱅크 간부 및 직원과 우리나라 특파원·교민 등 10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도시가 지구를 살린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운태 시장은 지구를 살릴수 있는 광주시 환경철학과 광주시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전략, '도시 CDM'의 씨앗인「탄소은행제도」와 전 지구적 환경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작년 10월「UEA 광주정상회의」때 세계 120여개 도시와 국제기구가 약속한 ‘도시환경평가지표’와 ‘도시CDM’을 하루빨리 개발해 선진국·개도국 도시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도시 CDM'의 전 세계 도시 적용이야말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발생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획기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도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제도가 될 것이라며, 도시 CDM의 전 세계적 적용을 위해 ‘월드뱅크’가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시가 주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국제 저탄소 녹색도시상」공동운영 등 2개 안건에 대해서도 세계은행에 협조를 부탁했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월드뱅크가 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친환경도시개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우리시는 월드뱅크와 함께 세계도시들과의 상호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는 차원에서 본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월드뱅크측은 도시의 역할을 강조한 강운태 시장의 특별강연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제는 도시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발언이며, 그 해법으로 '도시 CDM'이 적극 검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UEAMA를 홍보하고 세계은행과의 UEAMA 회원도시간 지식교류와 정보 제공을 위해 UEAMA와 세계은행의 도시정보공유사이트(UKP) 서명식이 진행됐다.

강연회에 이어 강 시장은 워싱턴 특파원, 한인상공인·한인회 대표 등 교민 50여명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번 미국, 브라질 출장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고 9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국제김치축제와 2013 한상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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