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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 선수권대회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전국 23팀 선수 140여명과 보호자, 심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전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전을 펼쳤다.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를 딛고 희망을 열어가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보호자들의 기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꿈이 피어나는 대회로 해남군에서는 만반의 준비로 대회를 치루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환영사에서 “8만 해남군민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인정이 넘치는 대회로 준비했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해 나가시는 여러분께 뜨거운 찬사를 보내면서 장애는 불편하지만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전하며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사호히적 편견도 이릭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전라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 선수 여러분은 위대한 도전자이며 진정한 챔피온”이라며 “평소 연마한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좋은 성과로 귀향 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아울러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궃은일 마다않고 여러분을 지켜주시는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희재 해남군의장도 축사에서 “흐망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되어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의 신체적 기능향상과 지역간 활발한 교류로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복지사회가 하루빨리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보치아 경기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공 던지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984년 뉴욕장애인올림픽대회, 1986년 Gits국제 경기, 그리고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등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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