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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산촌마을공기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8일‘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가 전국 65개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이 최근 3년 평균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오존 등 모든 항목에서 전국 최저치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대기오염의 중요한 지표로 알려진 아황산가스는 최근 3년 평균 2.9ppb로 전국최저농도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6.0ppb)절반수준으로 수도권인 경기지역의 약 1/3, 강원지역의 약 1/2에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배기가스 등이 주요 배출원인 이산화질소 역시 최근 3년 평균 2.2ppb로 전국 평균(5.1ppb)의 절반수준으로 전북지역의 약 1/5, 경기지역의 약 1/3에 불과하다.

각종 오염물질 증가로 인해 생성되는 오존농도는 최근 3년 최저치인 13.0ppb로 강원지역(29.3ppb)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전국 평균의 약 1/2 수준이다.

이처럼 전남산촌마을 공기가 가장 깨끗한 이유는 주요오염물질 배출원인인 공장지대와 차량수요, 개발로 인한 녹지훼손이 적고 친환경농업 경작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의 공기청정도가 높다는 것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은퇴 및 전원생활은 물론 귀농, 귀촌생활의 최적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남산촌마을의 공기청정도를 입증해 타 시도와 비교, 우위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남이 살기 좋은 전원생활의 최적지임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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