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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갓난 아들 미국에 보내고 쓴 표절논문

98년에 태어난 아이, 99년에 제출한 표절논문

표절로 적발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서강대 언론대학원 논문이 1999년도에 제출된 것으로 밝혀져, 박영선 의원의 미국인 아들 관련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된다.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1998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박영선 의원과 남편 이원조 변호사 모두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영선 의원은 MBC 기자 일이 바빠 아이 돌볼 시간이 없어, 미국의 시어머니 댁으로 아들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연간 등록금이 3천만원 이상의 초호화 외국인학교에 아들을 입학시킨 것에 대한 변명이었다.

그러나 1999년 서강대 언론대학원에 표절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어, 친 아들을 미국으로까지 보냈다면서, 표절 논문은 무슨 시간에 썼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것.

박영선 의원은 아들의 초호화 외국인학교 입학이 문제가 되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시어머니가 데려다 키웠다. 한국 학교에 넣었지만 적응을 잘하지 못해 외국인 학교로 보냈다. 당시 나는 정치하기 전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박영선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그의 미국인 아들은 2003년도 만 4세 때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적응에 실패했다는 황당한 결론이 나와, 거짓해명 논란에 휘말렸다. 어느 한국학교에 입학시켰는지에 대해서도 일체 침묵하고 있다.

실제로,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한국 초등학교를 거치지 않고 만 4세 때 직접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했고, 주로 한국의 친정 어머니가 돌봤다는 증언이 제보되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은 처음부터 아이를 미국인으로 키우기 위해 만 4세 때, 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켜놓고서, 문제가 되니, “아이를 돌 볼 시간이 없어 미국에 보냈다”는 거짓말을 하다, 이번에 표절논문의 제출 시기가 드러나면서, 논리의 외통수에 걸린 셈이다.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표절 논문에도 아이의 첫돌을 축하한다며 극진한 아이 사랑을 밝히고 있다. 과연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첫돌을 미국에서 쓸쓸히 부모없이 보냈는지 의문이다.

현재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니며, 착실히 미국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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