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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출산 축하행사를 개최하는 등 출산정책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4일 ‘제8회 임산부의 날’인 10일을 전후해 임산부의 실질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시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은, 남편과 함께 하는 태교음악회(여수), 우리 아기 이름 짓기, 딸랑이 만들기(순천),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한 준비교실(화순), 임산부 숲 태교 건강교실(장성),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목포) 등으로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도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본부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8명의 임산부에게 출산용품 세트 등을 전달하고 출산의 신성함과 건강한 생명 탄생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 산모들을 위해 구례, 보성, 영암, 함평, 진도, 신안 6개 시군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운영한다.

지역 산모들의 분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강진의료원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을 고흥종합병원으로 선정 받아 10월 중순께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인근지역 산모들이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우리들의 2세를 위한 일이고 나아가 다음 시대 이 사회를 짊어지고 갈 소중한 동량에 대한 배려라는 점에서 대우받아야 할 것”이라며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사회 전반적으로 이들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따뜻함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05년부터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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