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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태 단장이 이끄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 천안함46용사 4주기 추모음악회 개최

2013년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KBS홀에서 개최

깊어가는 가을밤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천안함46용사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시사평론가로 맹활약하고 있는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있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제8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천안함 46용사 4주기 추모음악회로,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정원·국방부·국가보훈처 등이 각종 사건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두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함 추모음악회가 벌써 4년째 열리고 있지만 정부여당 뿐 아니라 이른바 애국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은 갈수록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매년 사재를 털어가며 천안함46용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양영태 단장은 “천안함 폭침에 대한 좌파세력의 망발에는 분노하면서 정작 46용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4년째 추모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지만 어떤 도움의 손길도 없는 것이 소위 보수와 애국진영의 모습”이라며 “단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애국보수들이 천안함 폭침과 46용사를 너무나 빨리 쉽게 잊는 것 같은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음악회는 총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Dubois곡의 The Seven Last Word of Christ 중 ‘아버지께 내 영혼을 바치나이다’, Susmayr곡 Agnus Dei(Mozart Requiem) 중에서, 비목,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운 사람아, W.A.Mozart곡 Laudate Dominum, C.F.Gounod곡 Benedictus(장엄미사 중에서) 등의 곡들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인삼 곡의 솟대, E.Toselli곡 Serenata rimpianto. Scott 곡의 Annie Laurie, Martini곡의 Plasir Damour, 그리고 ‘가을의 서정’을 주제로 ‘코스모스 노래함’, ‘그리움’, ‘아!가을인가’, ‘이별의 곡’,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의 곡이 메들리로 연주될 예정이다. Handel곡 Thanks be to Thee(Handel의 Arioso 중에서)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앞서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천안함4주기 추모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왔다.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김관진 국방장관,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김성찬 의원, 이영애 전 자유선진당 의원, 전원책 자유경제원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이 축하했다.

양영태 단장은 “천안함 순국 46용사는 바로 우리의 가슴 속에 묻혀 대한민국 아들의 고귀한 나라 위해 산화의 역사가 되었다. 천안함 46용사의 순국은 곧 대한민국 국가 안보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면서 “(추모 음악회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다 순국한 천안함 46용사의 애국혼이 대한민국을 길이 보살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다음은 양영태 회장의 초대 글과 공연일시 안내>

- 제8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 서울글로리아 합창단 천안함 46용사 4주기 추모음악회-

일시 : 2013년 11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여의도 KBS홀

초대의 글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강인한 18대 박근혜 대통령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정확하게 3년 8개월전 우리 대한민국은 천추의 원통하고 슬픈날 천안함 46용사 순국의 오열로 온나라가 고통스러웠습니다.

천인공노할 북한의 만행으로 순국한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추모의 정을 잊지 않고저, 또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드리고저 우리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은 제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음악회를 작년에 이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우리의 애국 해군 46용사가 순국하는 비탄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 어언 4년이 흘러가려합니다.

남북 분단 상황과 휴전상황에서 북한 김정일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천안함 폭침사건을 보면서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 세습 정권이 존재하는 한 통일은 불가능하다는 교훈을 국민들에게 남겨주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음을 내외에 천명했고 앞으로 우리의 영해·영공·영토를 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임을 만천하에 밝힌바 있습니다.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의해 우리가 다시 기습당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 이상의 상상도 못할 응징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한민국 수호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합니다.

살아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천안함 전사자 46용사는 ‘원수를 갚아달라’고 호소하는 소리가 귓전을 스치는 듯한 오늘입니다.

천안함 46용사가 순국한 이후인 지금도 가해자인 북한 김정은 정권을 감싸고 피해자인 국군을 난도질하고 있는 사이비 기자들, 정치인들, 선동 방송과 좌경신문, 종북세력 등이 우리 46용사의 거룩한 희생과 순국을 폄하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무엇보다 가슴 아프고 분통이 터집니다. 천안함 46용사 순국은 국가 안보차원의 중대한 국가 피습사태였습니다.

이제 천안함 순국 46용사는 바로 우리의 가슴 속에 묻혀 대한민국 아들의 고귀한 나라 위한 산화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천안함 46용사의 순국은 곧 대한민국 국가 안보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쓸쓸한 2013년 가을의 스산함 속에서 우리 애국합창단인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은 천안함 36용사에 대한 강렬한 추모의 정을 담아 영혼의 안식이 깃든 가슴 절절한 추모음악의 선율을 보내드려 영령들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나라사랑 하시다 순국하신 천안함 46용사의 애국혼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길이 보살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나라사랑음악회를 위해 연주회장을 찾아 주신 애국 국민 여러분께 축복과 은총의 시간 되셨으면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님, 김관진 국방장관님, 김용태 의원님, 김성찬 의원(전 해군참모총장)님, 이영애 전 의원님, 서정갑 회장님, 전원책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3년 11월 7일
단장·상임지휘자 치의학박사 양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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