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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군이 범죄, 재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정보를 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될 ‘생활안전지도’서비스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생활안전 안전지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와 무안군 지역에 실시된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지역 주민들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해 생활주변의 사고나 범죄 다발지역, CCTV 등 안전시설 위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이나 노약자가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주민의 생활주변 불안요소를 해소하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연내 범죄, 재난, 교통, 생활안전 4대 분야를 시범 구축하고 오는 2015년까지 시설, 산업, 식품, 전염병, 익사 등 6대 분야를 추가한다.

이에 무안군은 전남도와 남악지구를 중심으로 생활안전지도구축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지역안전협의회를 구성한다.

또 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교통사고, 범죄 발생 예상지역 등을 분석해 안심귀가길 조성, 폭염, 폭행, 범죄 대피소, 사고 위험시설 개선,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주민안전 대책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단과 주민들의 안전 아이디어와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심귀가길은 CCTV 설치 도로를 중심으로 귀가길, 산책길을 지정하고 폭염.폭행.범죄 대피소는 금융기관, 편의점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

무안군관계자는 “범죄, 사고, 재난이 없는 3무(無)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순찰차량시스템,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생활안전지도와 연계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범죄나 안전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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