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
31일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의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선정해 지역맞춤형 공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시도에 14개소를 선정해 위원회 운영비 및 훈련사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전남 전 권역을 대상으로 전남주력산업인 철강, 비철금속, 조선해양, 생물, IT기반서비스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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