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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일 폐막했다.

11일 전남함평군은 이번 국향대전이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 수와 입장료수입, 농・특산품 등 현장판매 등이 크게 늘었으며 총 입장객수는 지난해보다 2만1026명이 늘어난 18만8919명으로 입장료수입도 1억여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농・특산물, 나르다 기념품, 음식점 등 현장 판매액도 작년보다 9600만원 늘어난 10억3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6억원 이상의 입장료 수입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화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천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향대전은 대형 국화작품과 야외전시, 국화분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축제장 중앙광장 입구에 세워진 대형 독립문 모형작품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독립문의 실제 크기와 모양을 본 따 만든데다 국화가 활짝 펴 장관을 이뤘다.

또 매표소 앞에 세워진 마법의 성, 9개 읍면의 화합을 상징하는 9층꽃탑 등 대형 국화조형물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하고 풍성한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도 관람객들에게 푸근한 시골 분위기와 인심을 느끼게 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억원 가량 늘어났다.

이밖에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남도미술의 거장전’,‘이태길 초대전’,‘서각작품 전시회’,‘문인화 작품전’,‘실버 사진전’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이 지난해보다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모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마음을 다해 헌신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내년에도 좀 더 새로운 축제, 또 오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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