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시가 안전문화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를 출범하고 민・관 협업과제로‘시민안전문화 아카데미’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26일 오후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안전문화협의회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현재 국무총리실 교통안전위원회 위원인 허억 박사를 초빙해‘목포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과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안전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나부터, 지금부터, 가까운 사람들과 더불어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범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지난10월 30일 관내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고, 11월에는 기관・단체 국장・과장급으로 실무협의회(42명)를 구성했다.
또 12월에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하는 ▲기획홍보분과 ▲사회안전분과 ▲학교안전분과 ▲해양안전분과 ▲생활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시민행복의 시작점은 시민안전에 있고 시민안전의 최종 종착지는 안전문화에 있다”며 “앞으로 목포 안문협을 중심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이고 중단없이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 범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안전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하고 시기별․테마별로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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