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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모든 것 잃어도 후회하지 않는, 김태호의 길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6일 첫 합동연설회 "진짜혁신,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과 싸워야하고 자기 팔다리를 자르는 희생의 리더십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


오는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첫 합동연설회에서 김태호 의원은 “저 김태호의 선택이 바로 우리의 새로운 꿈을 준비하는 진짜혁신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한 김 의원은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충청·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진짜 혁신은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는데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민심을 바탕으로, 서민의 아픈 마음을 바탕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이 같이 역설했다.

“소장수 아들 김태호”라고 시작한 연설에서 “4년전 국무총리에 지명됐다가 깨진 김태호, 그때, 정말 아팠습니다. 그러나 약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 김 의원은 “김태호 가슴에 아무리 소중한 정치적 신념과 철학이 있더라도, 그것을 같이할 수 있는 동지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절망하고 아파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정치가 고장이 난 것”이라며 “낡고 부패한 진흙탕 속에 바로 대한민국이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왜 이렇게 고장이 났을까요?”반문한 김 의원은 “그것은 내편 아니면 전부가 적으로 간주하는 패권적 진영논리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진영논리를 부추기고 강화시키는, 이기면 다 가져가는 승자 독식의 낡은 권력유지가 이에 자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어릴 때 입은 옷이 아무리 예쁘고 좋아도 몸이 크고 어른이 되면 그 옷을 벗어 던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 현실에 맞는 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의원은 “저는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 대 개조', 김태호의 ‘진짜 혁신’이야 말로 환상의 콤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역설 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우리 동북아의 정세는 엄중하다”며 “일본이 침략근성을 내 세우고,
주변 열강들이 자국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무슨 짓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이리눈치보고 저리눈치보고 샌드위치 신세로 변해가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이어 “이럴 때 정치가 국민의 갈등을 용광로로 만들고 이 동북아의 판세에 우리 역할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산사태처럼 납북통일이 올지 모른다고 말한 김 의원은 “남북이 통일이 되면 저 동북산성 북간도 서간도 3억3천의 광대한 우리의 시장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한국경제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성장동력의 기회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 더 이상의 낡은 정치로, 낡은 리더십으로는 곤란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꿈 진짜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누가 진짜 혁신을 할 수 있겠습니까? 반문한 김 의원은 “저는 소장사의 아들로 태어나 꽁보리밥을 먹고, 논두렁을 누비며 시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우리서민의 고통과 아픔과 눈물을 함께 느끼고 공감해 왔다”며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진짜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건 담대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바로 기득권 세력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과 싸워야하고 자기 팔다리를 자르는 희생의 리더십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랫말 가사를 비유하며 “사랑은 모든 걸 다 잃어도 후회하지 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다”며 “김태호, 당을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고, 우리국민들을 지키는데 저의 모든 것을 잃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김태호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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