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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9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전남, 활력과 온정이 넘치는 전남 건설에 여성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주간(매년 7월 1~7일)을 맞아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낙연 도지사, 명현관 도의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여성계 지도자,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주제인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전라남도’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여성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므로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식전행사에는 축가, 일자리 창출로 성공한 3명의 여성이 출연하는 토크강연콘서트를,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 주제 결의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1층 윤선도홀에서 창업관, 취업지원관, 사회적기업관, 마을기업관, 협동조합관 등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모델이 제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농어촌 교통 오지마을 어르신들이 100원만 내면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100원 택시’가 등장해 전남 여성의 소망을 담은 여성주간 주제인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전남도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경제활동 촉진, 생활 안전, 권익 증진 등 총 7개 분야 29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제3회 올해의 여성상 주인공은 여성단체 운동의 선구자로서 단체 활동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부인회총본부 김경인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모든 여성들은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도’,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전남도’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낙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최저임금 인상, 유급 출산휴가 등 제도를 더욱 강화해 여성들이 일하고, 가족을 꾸리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현재 전남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기이고 이를 살리려면 활력과 매력을 늘리고 온정이 두터워져야 하므로 여성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도의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며 여성 권익신장과 여성의 복리증진,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전남도의 정책에 의회차원에서 전력을 다 하겟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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