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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해남 화산면 구성리 평호공동체에서 무료로 개장한 조개체험장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썰물이 되면 드러나는 2km의 모래톱을 따라 조개를 잡는 이색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화산 구성리 조개체험장의 경우 11일 300여명, 12일에는 5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찾았다.

곽종선 어촌계장은 “매년 봄부터 사리 때를 맞춰 개장해 온 이곳 구성리 조개체험장은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개장을 미뤄왔으나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을 배려 해 잠시 무료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 구성리는 바지락 캐는 맛과 먹는 바지락 맛이 좋아 소문을 듣고 외지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조개를 잡아보고, 갯벌 생물도 관찰 할 수 있어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조개체험장을 운영하는 평호공동체는 구성리 청년회를 주축으로 마을 발전과 어촌계 발전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여름 관광철을 맞아 조개체험장을 열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깨끗한 어촌가꾸기에도 정성을 쏟고있다.




한편, 이날 이곳을 찾은 명현관 전남도의장은 "체험형 관광지가 각광을 받는다"며 "다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의견은 좁은 해안도로에다 주차장 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며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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