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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신안군의회 의원님들,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일부 다선 의원들, 도덕불감증 극심!


최근 신안군의회가 의장직을 겨냥한 감투싸움과 선거법위반혐의로 6대의회 의원들 전원이 검찰조사를 받는 등 조용할 날이 없다.

이 와중에도 지난 24일 6대 신안군의회 의장이었던 4선의원인 Y모 의원은 선거법위반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검찰청에 가면서 의장인양 의회 비서관을 대동하고 버젓이 의장차량을 이용해 군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또, 재선의원인 J모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사법처리 받은 것도 부족해 땅주인 모르게 토취를 하다 적발돼, 망신살에 오르면서 일부의원들의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했다”는 평이다.

나머지 재선의원인 A 모 의원과 G의원도 군민들 비난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더욱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의회 원구성도 하지 못해 회기를 넘긴 신안군의회 의원님들이 군민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드나들며 무슨 큰 벼슬이나 한 것처럼 거들먹거리고 있다.

오죽했으면 7대 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이 의장직을 넘보겠는가?

초선의원들 말을 빌리면 “더 이상 신안군의회가 망가지는 꼴을 보지 못하겠다”며, “다선의원들이 지금껏 의정활동을 하면서 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동안 집행부 꼭두각시 노릇만 하던 의원들 속에서 의장이 선출되면 집행부가 저질렀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들쳐 낼 수 없다”며 의회 원구성에 불참하며 버티고 있다.

특히 이번 신안군의회 군의원에 재 입성한 의원들 중 ‘일부 의원들은 친인척 명의로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군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개입돼, 사실상 집행부견제와 감시는 물 건너갔다’ 는게 일부 군민들의 주장이다.

이런 상황에도 다선의원들은 초선의원들과 의장직 감투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민들 앞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의회에 재입성한 의원님들, 초선의원들에게 발목 잡혀 진태유곡(進退維谷)에 헤매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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