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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100원 택시’와 ‘버스공영제’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100원 택시’는 보성군, 화순군을 올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 오지마을(30여 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해당 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내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이미 자체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오는 26일 시군 교통부서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및 버스공영제 도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시군 조례 제정과 지침 마련 등 사업 시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단계별로 진행할 방침이다.

버스공영제는 도입을 희망하는 3개 시군에 대해 올 하반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재원 확보대책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 후 구체적 추진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버스공영제를 성급하게 도입할 경우 재정상황이 열악한 시군 재정에 자칫 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운수업계,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최적안을 도출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의 ‘100원 택시’ 공약은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정책평가단이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의 공약평가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6․4 지방선거 최고의 명품공약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위광환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중교통을 수익사업이 아닌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권 확보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접근해 ‘100원 택시’와 ‘버스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 가장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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