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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 새누리당에 "내년도 국비 전폭 지원해 달라"

광주시·전남도, 광주시청서 새누리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새누리당과 광주광역시, 전남도는 4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최고위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학재 예결위간사 등 의원 7명이 참석했고,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이낙연 전남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진입로 개설비 193억원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설 60억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 조직 설립 10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680억원을 내년도 국비로 반영해줄 것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 조성 50억원 ▲초경량 고강성차체 샤시부품 기술개발 70억원 ▲로봇산업 융합핵심개발 및 상용화 48억원 ▲복합방사선원 플랫폼 구축 10억원 ▲무등산 원효사집단시설지구 환경정비 6억원 ▲3D콘텐츠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 20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문화 민박촌·문화방 조성 17억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18억원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송정~목포) 건설 1500억원 ▲남해안철도(보성~임성) 건설 1500억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200억원 등 총 12건의 현안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주도록 건의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은 이미 특별법에 규정돼 있어 시가 요구한대로 증액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오늘 광주에 내려와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한 보람이 있도록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한국사회의 섬이 아닌 열린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의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국토균형발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수도권보다 남해안을 자극해 경제 활력화를 도모했으면 좋겠다.”라고 새누리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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