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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美 조지아주 교육부와 양해각서 체결

교원・학생 상호 교류 및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조지아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교원 국외연수,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전남지역 교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및 미래 핵심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주는 공립학교 가운데 13.6%(2013년 기준)인 310여개가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등 미국에서 혁신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양해각서 체결후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귀넷 교육청과 차타후치 초등학교, 리버 트레일 중학교, 귀넷 과학고 등을 방문해 학생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에서 장 교육감은 “교장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비전,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등이 인상적 이었다”며“혁신 프로그램 학교의 클러스터운영 사례는 우리 도의 무지개 학교와 거점고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교원 국외 연수 결과가 교사의 수업방법 개선과 전남교육 발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교육감은 애틀랜타 한인 단체장 초청 모임에 참석, 우리도의 교육방향과 조지아 주와의 교육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장교육감을 초청한 오영록 애틀란타 한인회장은 “전남교육청과 조지아주 교육부의 교육협력을 환영한다”며 “애틀랜타 한인회는 양측의 교육협력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이 현지에 알려지면서 현지 교민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도 치열했다.

한편 장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위스콘신주립대 오시코시 대학을 방문해 장기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전남도교육청 교원 장기 국외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 수준의 교원 양성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를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석사학위 과정을 위해 2년 이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매년 15명씩 파견하고 있다.

※ 클러스터(Cluster) : 혁신 프로그램 학교를 중심으로 학구 내의 초․중․고등학교가 협동으로 학교혁신을 추구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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