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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국악인재 양성 '한몫'

명량대첩 제417주년 기념...27~28일, 남화주씨 종합대상 상금 300만원,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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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치르고 28일 이틀간 일정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명량대첩 제417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제23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 무용, 고법, 판소리 등 4개 종목으로 학생부(대상:교육부장관 상), 일반·명인부(대상:국무총리 상), 신인부(대상:전라남도지사 상), 노인부(대상:해남군수 상) 등 4개 분야별로 27일부터 해남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28일 시상에는 종합대상(일반·명인부)을 비롯하여 종목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8명에게 시상이 주어졌으며, 이날 종합대상에는 충남 논산시에서 참가한 남화주(여)씨에게 돌아갔다. 일반·명인부 대상인 남씨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박세리(전남예술고등학교)양이 황우여 교육부장관상을, 일반·명인부 종합우수상에는 오영기(충남 공주시)씨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일반·명인부 종합최우수상에는 김미진(전북 익산시)씨와 고애리(대전시 중구)씨가 차지하며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한영자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리의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에 기여하며 많은 국악인재들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국악대회로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국악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자랑스런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여 나아가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예향의 도시, 땅끝 해남에서 열린 오늘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국악인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땅끝 해남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8만 해남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2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의 전통 ‘국악’을 대외적으로 알려내는 것은 물론 훌륭한 국악인재들을 양성해내는 산실이 되어왔다”고 전하고 “올해 대회는 전년보다 훌륭한 기량과 역량을 엿 볼수 있었던 대회로 참가한 모든 국악인들이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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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군수는 “해남군에서는 문화예술의 고장답게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리고 그 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23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해남군에서 주최하고 해남국악협회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해남군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교육청, 해남교육지원청, 한국예총, 한국국악협회, 전남국악협회, 해남예총, (사)달예원에서 후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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