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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항만부지에 폐기물 수년간 방치 말썽!

관리청인 목포해양수산청-신안군 책임회피에 급급


청정지역 신안군 흑산면 예리항 인근에 건축자재 폐기물이 수년 간 방치되어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방치된 폐기물은 바람에 날려 인근 지역은 물론 소하천마저 오염시키고 있어 관광지 흑산도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리청인 목포해양수산청과 신안군은 수년간 건축폐기물이 적치되어 방치되어 있는 현장에 민원이 발생하자 책임회피에 급급해 뒤늦게 투기자를 찾는 등 실태파악에 나섰다.

이에대해 예리주민 박모씨는 “항만부지에 건축철거폐기물이 수년 간 방치되어 있어도 항만관리청인 목포해양수산청과 신안군은 외면하고 있다”며, “투기자를 철저히 조사해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 김모씨는 “해당업자는 예전에도 국립공원에 폐기물을 투기해 현재 검찰에 송치된 걸로 알고있다”며 “고의적인 상습투기를 방지하기위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폐기물은 (구)신안흑산수협건물 철거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로 모 업자가 공사를 마친 뒤 투기한 걸로 밝혀져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청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말썽이 일자 항만 관리청인 목포해양수산청관계자는 “신안군에 지난 2월5일 해당 폐기물을 처리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다시 협조공문을 보내 적치된 폐기물을 처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 같은 목포해양수산청의 조치에 대해 “2월5일 수산청에서 공문이 오긴 왔으나 방치된 폐기물에 대해 처리해 달라고 온 것이 아니라 해변지역 쓰레기를 치워 달라고 했었다”면서 “문제의 폐기물투기에 대해서는 미쳐 파악하지 못했다”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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