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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3일 오전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향 정명훈 예술감독의 횡령.배임사건에 대한 종로경찰서의 수사의지가 의심스럽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홰 3월에 고발된 혐의 외에 항공료 13억 5천만 원, 유럽보좌역에게 지급된 급료 3억 8천만 원 등에 대한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고, 정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미라클오브뮤직을 중심으로 엮여있는 친인척들에 의해 시민 혈세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했다.

<기자회견문>

박원순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3월 11일 서울시향 정명훈예술감독의 항공료 지급관련 업무상횡령 및 배임혐의를 고발하였으나 수사를 맡은 종로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만 한 채 석 달이 지나도록 피고발인을 소환조차 못하고 있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황제계약에 의해 빚어진 지난 10여 년 간의 제반 의혹들에 대해 서울시는 면피성 감사를 진행하였다. 그나마 밝혀진 두세 가지 횡령혐의 조차 그 진위여부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연대의 고발에 따른 경찰의 수사에 대해서도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은 채 시간만 끌고 있고, 의혹의 당사자인 정명훈 감독은 5월 20일 서울시향공연을 목 디스크를 핑계로 취소한 채 해외로 떠돌며 눈치만 살피고 있다. 종로경찰서는 자료 몇 가지만 확인하면 드러날 항공료 횡령 혐의에 대해 석 달이 지나도록 수사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어 그 수사의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시민연대는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감시의 눈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 사건을 적당히 무마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천만 시민의 이름으로 기 고발한 사건에 대한 종로경찰서의 수사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이제라도 적극적이고 철저한 수사에 나서기를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종로경찰서는 기고발된 정명훈 감독 항공료 횡령·배임 혐의는 물론 추가로 제기되는 의혹 관련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2. 서울시향측은 사법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박원순 시장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정명훈 감독을 비호한다는 의구심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라.

3. 서울시향 정명훈 예술감독은 즉시 귀국하여 경찰에 자진 출두하고 경찰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이러한 시민연대의 요구에도 수사가 지지부진할 경우 시민연대는 종로경찰서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새롭게 제보된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로 수사를 지연시킨 서울시향측 책임자들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시민연대는 추후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 2차 3차의 고발에 나설 것이며 진실이 드러나고 책임 소재가 명백히 밝혀져 관련자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기까지 중단 없는 활동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타락한 예술인 정명훈 감독과 그 비호세력은 수사를 지연시킬수록 시민들의 분노만 키운다는 점을 깨닫고 대오각성하기 바란다.

2015년 6월 3일

박원순시장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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