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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측근 인사 여수 율촌 상하수도 공사 개입 의혹

여수시 해당부서 “그런 사실 없다” 관련 의혹 부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발주한 여수시 율촌 2단계 상수도 시설공사 하도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수시장 측근 인사 개입 의혹이 일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 30억원 공사비 규모의 여수시 율촌 2단계 상수도 시설공사를 발주했고, 입찰결과 광주의 S 토건이 이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여수지역 업체들이 낙찰자인 S 업체로부터 시설공사를 하도급 받기 위해 치열한 로비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여수시장의 측근이라 불리우는 K 인사(56)가 개입한 의혹.

본보에 제보한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장 선거과정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율촌 출신 K씨가 여수시청 담당 인사들에게 특정 업체에게 하도급공사를 밀어달라며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K씨를 알고 있지만, 저에게 특정업체에게 공사를 밀어달라며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관내 10개 업체를 공평하게 추천한 사실만 있을뿐이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밖에도 K씨는 지난 2월 여수시가 발주한 70여억원 공사비 규모 여수 율촌 하수도 처리시설공사 하도급업체 선정과정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지만, 여수시 해당부서는 “하도급업체 선정문제는 낙찰업체 고유권한”이라며 “여수시가 개입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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