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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회 국민통합 대표 "남북통일에 앞서 국민통합이 우선"

12일 열린 국회 헌정기념관 국가대개조 선언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국민통합' '국가대개조' 강조


(사)국민통합(대표 조동회)가 지난 1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가대개조 선언식과 출판기념회를 갖고 국민대통합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개조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새가치관 선언식 및 출판기념회' 라는 제목으로, 윤상현 대통령 정무특보, 한화갑 전 민주당 총재, 김두관 전 경남지사,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진선수 구로발전 포럼 대표 등 주요 내외빈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동회 (사)국민통합 대표는 이날 개막사를 통해 그간 국민대통합을 위해 매진한 일들을 회상하며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면서 “국민통합을 밑거름으로 삼아 남북통일을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무엇인가 고치지 않으면 안되며, 국민통합을 한 다음에 그 밑바닥에 남북통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갈등,계층간 갈등, 빈부격차, 세대간 갈등이 우리나라처럼 심한 나라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런 갈등을 극복해 통일을 이뤄낸다면 세계 5대 강국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한화갑 전 민주당 총재는 축사에서 이날 행사를 주최한 조동회 이상진· 권추호 3인이 공동으로 저술한 ‘국가개조론 다이제스트’ 이란 책의 주요 내용을 거론하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결합한 국가개조론 취지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현 정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그는 "과거 선조들이 범했던 과오들을 묵과해선 안된다“며 ”(이제 우리 국민들도) 일본과 영국 독일의 국민성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지금처럼 대립과 반복이 극에 달한 시기는 없었다”고 지적한 그는, 야당을 겨냥해 “대한민국도 재개발붐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젠 정부에 협력할 것은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윤상현 대통령 정무특보도 주최 측이 주창한 국가개조론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국가대혁신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라고 못박았다.

그는 "하지만 이를 정략적으로 바라보고 분열책동한 세력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국가대개조 과업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발 발언에서 전날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행사를 의식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대혁신을 연이어 강조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 역시 축사를 통해 독일 등 유럽의 여야 연정 사례를 언급하며 “"정권, 정당이 바뀌고 책임자가 바뀌어도 정책이 계승돼서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여여가 선거 때는 선의의 경쟁을 하겠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국민통합(대표 조동회 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은 국민통합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출범해 전국 17개 지부를 두고 정회원 8백명과 일반회원 3만명을 거느린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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