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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100세 시대 ‘노인’ 아닌 ‘실버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15일 지역 경로당 찾아 맞춤형 공약…지역주민들도 큰 관심 보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국가적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후보 박창달 전 의원(69, 대구 중남구)은 지난 15일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이천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남구 특성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은 6~70대는 ‘청춘’이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노인이 아니라 ‘실버청년’이라고 부르려 한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실버청년’인 은퇴자,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종합센터를 건립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실버청년’을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출 것”이라며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창출해 ‘실버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중·남구에 각각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실버청년’이 각종 운동과 스포츠 활동을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1년 365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시설을 통해 ‘실버청년’은 건강과 활력을 챙기고, 중남구 시민들의 여가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달 예비후보 측은 이 같은 공약에 지역주민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 모인 이른바 ‘실버청년’들은 “산에 올라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지겹다. 일자리 생기면 좋지” “아직 쌩쌩한데 할 일이 없으니까 더 늙는 것 같다” “퇴물 취급당하는 것 같아 어쩔 땐 서글프다” 등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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