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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미방위원장 신상진 의원 선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요구 등 ‘언론노조-야당’ 공조 어떻게 대응할까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위원장으로 13일 선출됐다.

이와 함께, 미방위 정원 24명은Δ새누리당(10)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간사) 배덕광 송희경 신상진 이은권Δ더민주(10)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Δ국민의당(3) 김경진 신용현 오세정 Δ무소속 윤종오 로 각각 구성됐다.

신상진 의원은 서울대학교 의학학사 출신의 4선 의원으로 17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8대 보건복지위원회 19대 국토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 활동했다.

방송 통신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신 의원의 이력은 미방위원장으로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미방위는 여론을 움직이는 방송과 통신분야 주무 상임위원회로,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원구성 협상 전략 상 미방위를 사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미방위를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상임위”라며, “정무적 판단으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소득”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의 공세에 어떻게 대처할 지도 주목된다. 그 동안 미방위 소속 야당의원들은 언론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국회 협상테이블에 올려 여야공방을 주도해왔다.

지난달 언론노조가 주최한 ‘공영언론,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한 야3당 원내대표들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을 20대 국회의 우선 과제로 꼽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지난 1일 올해 12월까지를 활동시한으로 하는 공정언론특별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이달 말까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 관련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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