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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불편부당' 어긋나…정직처분 경찰이 경찰시늉"

MBC 김세의 기자, 자유한국당 징계 중인 김현아 의원 출연에 거듭 반론 제기

내달 1일 방송될 MBC무한도전 국민내각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출연하는 것을 두고 MBC노동조합 김세의 위원장이 경찰로서 정직 처분 당한 사람이 경찰 시늉하면서 방송에 나온다고 생각해 보라면서 날선 비판을 했다.

 

김세의 위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형식의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논했다.

 


김현아 의원은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임에도 바른정당 창당행사에 참가하는 등 해당행위를 했다.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에 탈당을 권유했으나 의원직 상실을 염려한 김현아 의원이 버티고 있어, ‘당원권 정지 3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김세의 위원장은 “(김현아 의원의 출연은) 방송의 불편부당성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라며 거듭 반론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김세의 위원장은 공영방송의 모범으로 불리는 BBC 사규 내 불편부당성 12원칙 중 불편부당성은 음악, 스포츠, 드라마, 코미디, 심지어 날씨 등의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되어야 한다를 들며, 예능 또한 불편부당성이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이 특히 정당별 편향에 주의해야 할 선거시즌이다. 5개 정당에서 각 1인씩 방송에 출연하는 모양새지만, 사실상, 자유한국당은 배제됐고 바른정당 소속 2인이 출연하는 꼴이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 제작진에 대한 이 같은 문제제기도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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