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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스 뉴스, “김정은의 의도는 남북 대화를 통한 서울 장악”

“북한은 항상 남한을 압박하여 정권 유지에 필요한 통치 자금을 갈취해 왔다”

미국에서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사가 남북 회담에서 북한의 속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언론들은 남북 해빙 무드를 기대하지만, 미국은 남북 회담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6일,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는 ‘남한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의 노림수(What does North Korea want from talks with South Korea)’ 제하 패널 보도로 북한의 속내를 분석했다. 폭스 뉴스는 우파 논조로 알려져있지만, 좌파 논조의 CNN 이상으로 미국에서는 높은 시청률과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는 방송사다.



해당 폭스 뉴스 보도에서는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싱크 탱크의 국제 분쟁 분석 전문가인 아리엘 코헨(Ariel Cohen) 박사가 패널로 출연했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환대서양지역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중도 성향의 국제 정치, 경제 씽크 탱크로써 공화·민주 양당에 많은 정책 자문을 수행해온 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난 2017년 9월 19일에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을 수여하기도 했다.

폭스 뉴스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부터 인용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강력한 기조로 북핵 이슈에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평창 올림픽에 관한 남북 대화는 성사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면서 “김정은 내(트럼프)가 장난치지 않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함께 평화적 해법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폭스 뉴스에 출연한 코헨 박사는 비무장지대에서 개최될 남북 회담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코헨 박사는 “김정은의 의도는 남북 대화를 통해 남한의 약점을 악용해, 종국에는 서울 장악을 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폭스 뉴스 사회자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의제로 한정할 수 있겠으나, 광범위한 주제로 의제가 확장되리라는 일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하자, 코헨 박사는 단호하게 남한의 북한에 대한 유화적 행태는 종국에는 군사 도발로 귀결된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코헨 박사는 한국 대통령이 대북 유화정책 기조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대한민국 역대 최약체 정권’이라고 혹평했다(The South Korean presidency has taken an appeasement approach towards the North. It’s one of the weakest administration in Seoul in a long time). 

아울러 북한이 항상 남한을 압박하여 정권 유지에 필요한 통치 자금을 갈취해 왔다면서 그간 남북 관계를 조망했다(It is the North that wants to squeeze the South and get as much as possible - including money and their own survival as a regime).

북한의 숨은 의도에 대해서 폭스 뉴스 사회자가 재차 질문하자, 코헨 박사는 “김씨 왕조는 정권 유지와 북한 주도의 통일 기조에서 한번도 이탈한 적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 적화 통일은 발생하진 않겠지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연기는 많은 우려를 자아내기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As long as we keep our forces in the South, that won’t happen, but the South have already postponed military drills, which is a concern).

또 트럼프 대통령의 동북아 외교안보 행보와 관련 코헨 박사는 중국을 북한 압박에 동참시키는 전략을 높게 평가한다며, 역내 국가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야 한다면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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