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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손석희의 저주’ 리뷰왕 선발대회 수상작 선정

리뷰왕으로 선발된 독자들에게 총 100만원어치 문화상품권 증정

미디어워치가 ‘손석희의 저주’ 리뷰왕 선발대회 이벤트 수상작을 선정, 작성자들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00만원어치를 증정했다. 

앞서, 본지는 지난해 11월 책 출간 당시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교보문고·알라딘·YES24 등 국내 3대 인터넷서점 홈페이지에 등록된 리뷰/댓글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3대 서점에 달린 리뷰/댓글은 무려 708건에 달했다. 서점별로는 교보 570건,  예스 92건, 알라딘 56건 순이었다. 본지는 이들 가운데 미리 공지한대로 띵작 1명(문화상품권 50만원), 아차상 5명(각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선정했다. 본지는 21일 수상자들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발송했다.

대상작은 제주에 거주하는 손모 씨가 예스24에 작성한 리뷰다. 이 책의 저자인 변희대 대표고문이 ‘시사폭격’에서 소개하기도 했던 글이다. 손 씨는 ‘손석희의 저주’에 관해 “왜 "촛불국민은 개돼지"라고 하는지를 납득시켜 줄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쪽에서는 촛불시위를 한없이 미화하고 다른 쪽에서는 이 시위대를 反지성과 非이성의 상징, 반역세력, 적화통일을 부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다 못해, 마침내 "개돼지"들이라는 절망의 극언을 퍼부울정도가 됐다”며 “어느 한쪽이 맞는가? 아니면, 양쪽이 모두 어느 정도는 맞는 면이 있어서, 실체적 진실은 스펙트럼의 어디 중간쯤에 숨어 있는 것인가? ‘손석희의 저주’는, 그런 의문점을, 팩트 위주로 냉철하게 풀어간, 탁월한 역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손 씨는 특히 “사람은 집단으로 미칠 수 있다. 역사가 수없이 입증했다. 히틀러는 당시 세계 최고의 지성 집단인 독일 국민이 탄생시켰다”고 지적하면서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 국민과 촛불시위대는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아차상 수상자는 5명. 경남 양산시에 사는 독자 한모 씨의 글도 대상작에 버금가는 필력을 뽑냈다. 그는 교보문고 댓글평에 “용기를 내어 진실을 들여다 볼 자신이 있는 사람에게만 이 책을 추천한다”며 “진실을 갈망하는 소수가 되어 이 나라를 바라보는 일은 고문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용기가 없다면 해오던데로 다수의 촛불속에 평온을 얻으라”고 힐난하면서 “이 책을 본다면 참을수 없는 의심이 계속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진실이 이 책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손석희의 태블릿 PC 보도를 보고, 이어지는 폭로에 박근혜 탄핵을 지지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손석희라는 '극장의 우상'에 속아 지난 1년 우리는 뭐 했던가? 박근혜 탄핵의 실체는 뭔가? 지난 1년 밝혀진 거라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적 제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518, 전두환/노태우 재판과 마찬가지로, 박근혜 탄핵은 역사의 처벌을 받기 바라며,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기를 고대한다”고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손석희는 셋업범죄혐의가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손석희가) 태블릿피씨를 매개체로 범죄를 구성하고 셋업을 해서 방송을 만들어 시청자를 현혹시킨것 같다”며 “진실은 재미가 없지만 적절한 셋업과 입맛에 맞는 소설을 가미하여 시청자를 현혹 하였다”고 평가했다. 또 “(손석희가) 아직도 셋업한 범죄를 숨기려고 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된다”며 “이 책은 손석희의 민낯을 볼수 있다. 가면 뒤의 민낯.. 조작의 달인 손석희를...”이라고 썼다. 

알라딘에 리뷰를 작성한 경기 평택시에 사는 이모 씨는 “우리는 어리석어 의도를 가진 교묘한 언론에 속을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속은 것을 안 다음, 거짓이라는 것을 안다음, 진실이 무엇인지 안다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라며 “모든 것을 안 다음에도 이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이 개돼지다”고 지적했다. 

충남 서산시 거주 이모 씨는 “대중의 주류적 정서가 진실을 향한 비판적 호기심보다는 말초적 감성만 비대해 있는 경우에는 손석희류의 인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며 “숙주가 존재하는 한 그에 기생하는 생명은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라고 썼다. 

다음은 수상한 리뷰/댓글 전문이다. 

<띵작(대상)> 문화상품권 50만원

왜 "촛불국민은 개돼지"라고 하는지를 납득시켜 줄 역작.
yesreviewer(아이디), 예스24, 2017. 12. 01 
광우병 촛불시위대, 미선ㅡ효순 장갑차 사고 촛불시위대,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대... 규모는 훨씬 적지만, 제주 해군 기지 반대 시위대...
한쪽에서는 촛불시위를 한없이 미화하고 다른 쪽에서는 이 시위대를 反지성과 非이성의 상징, 반역세력, 적화통일을 부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다 못해, 마침내 "개돼지"들이라는 절망의 극언을 퍼부울정도가 됐다.
어느 한쪽이 맞는가? 아니면, 양쪽이 모두 어느 정도는 맞는 면이 있어서, 실체적 진실은 스펙트럼의 어디 중간쯤에 숨어 있는 것인가? "손석희의 저주"는, 그런 의문점을, 팩트 위주로 냉철하게 풀어간, 탁월한 역작이다.
인간의 인식체계는 매우 부정확하고 취약해서, 냉철한 이성과 합리적 상식으로 끊임없이 수정하고, 自體점검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집단광기로 발전한다.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 김일성의 남침,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대학살극, 스탈린의 피의 숙청, 코소보ㆍ보스니아의 인종청소, 그리고 베트남 학살극의 원흉을 존경하고, 그런 학살극에 희열을 느끼는 한국의 극좌파들, 그리고 그 극좌파들을 진보와 정의의 상징으로 보는 촛불시위대들...이 책은, 이들 모두가 본질적으로 상동연합체라는 걸, 소름이 끼칠 정도로 차분하게 논증하고 있다.
사람은 집단으로 미칠 수 있다. 역사가 수없이 입증했다. 히틀러는 당시 세계 최고의 지성 집단인 독일 국민이 탄생시켰다.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사람들은, 괴테, 칸트, 라이프니츠, 가우스,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등 기라성 같은 인류사적 천재들을 배출한, 바로 독일 국민들 자신이었다. 
촛불시위를 정의라고 확신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소름이 끼치거나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 국민과 촛불시위대는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ㅡ 이 책이 던지는 화두다.

<아차상(우수작) 5명> 문화상품권 10만원

go**mini, 교보문고, 2017. 12. 03. 
용기를 내어 진실을 들여다 볼 자신이 있는 사람에게만 이 책을 추천한다. 진실을 갈망하는 소수가 되어 이 나라를 바라보는 일은 고문이기 때문이다. 용기가 없다면 해오던데로 다수의 촛불속에 평온을 얻으라. 그대들의 대변자들이 표적을 정해주고 그대들이 손가락질 해주어서 학살당하는 적들을 보라. 내 손에 피한방울 묻히지 않고 이루어지는 폭력에 더욱 흡족할 것이다. 이 즐거운 놀이를 멈추고 이 책을 본다면 참을수 없는 의심이 계속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진실이 이 책속에 있다.

ia**ook, 교보문고, 2017. 12. 11.
손석희의 태블릿 PC 보도를 보고, 이어지는 폭로에 박근혜 탄핵을 지지 했건만. 이제사 깨닫는다. '속았다.'  손석희라는 '극장의 우상'에 속아 지난 1년 우리는 뭐 했던가? 박근혜 탄핵의 실체는 뭔가? 지난 1년 밝혀진 거라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적 제거다. 518, 전두환/노태우 재판과 마찬가지로, 박근혜 탄핵은 역사의 처벌을 받기 바라며,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기를 고대한다.

km**004, 교보문고, 2017. 12. 09.
손석희는 셋업범죄혐의가 있다고 본다. 태블릿피씨를 매개체로 범죄를 구성하고 셋업을 해서 방송을 만들어 시청자를 현혹시킨것 같다. 진실은 재미가 없지만 적절한 셋업과 입맛에 맞는 소설을 가미하여 시청자를 현혹 하였다. 시중에 떠도는 의혹으로 시청자를 자극할 매체 태블릿을 셋업하여 고영태책상에서 가져오는것으로 만들고 내용은 조작하여 박대통령은 무뇌아로 최순실의 조종을 받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책상주인 고영태도 태블릿을 모른다고 하고 최서원도 모른다고 하고.. 그럼 누가 그곳에 가져다 놓았을까? 아직도 셋업한 범죄를 숨기려고 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된다. 이책은 손석희의 민낯을 볼수 있다. 가면 뒤의 민낯.. 조작의 달인 손석희를..

jaine2, 알라딘, 2017. 12. 10.
 우리는 어리석어 의도를 가진 교묘한 언론에 속을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속은 것을 안 다음, 거짓이라는 것을 안다음, 진실이 무엇인지 안다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다. 모든 것을 안 다음에도 이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이 개돼지다. 변희재씨의 용기에 감사드린다.

linus, 알라딘, 2017. 12. 06.
대중의 주류적 정서가 진실을 향한 비판적 호기심보다는 말초적 감성만 비대해 있는 경우에는 손석희류의 인간은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숙주가 존재하는 한 그에 기생하는 생명은 반드시 존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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