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신계륜 민주당 성북(을) 지역위원장이 펴낸 책 ‘내안의 전쟁과 평화’출판기념회가 오는 9월1일 오후4시 고려대학교 교유회관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신 전 의원은 “지난날 제가 제안에 들어온 80년 서울의 봄과 광주민주항쟁이라는 두 개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 늦었지만 제 나름의 방식대로 정리해 봤다”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
또, 신 위원장은 “또, 그렇게 시작된 글이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저의 정치로 이어져 이미 고인이 되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에 대한 개인적 추회를 적어봤다”고 덧 붙였다.
신 전의원은 출판기념회 초대의 글을 통해 “이것은 나의 전쟁이었고 이후 ‘걸어서 평화만들기’를 통해 알게 된 ‘평화’에 대한 저의 생각과 우리사회, 한반도, 나아가 세계로 이어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광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신 전 의원은 고려대학교 졸업반인 1980년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계엄령 철폐시위에 나섰다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 사무총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18대 총선기획단장, 18대 총선 선거 대책 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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