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19대 국회개원 및 대선정국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경해 중앙부처 대상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6월 8일 지식경제부를 시작으로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4개 중앙부처 장관을 차례로 면담한 자리에서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사업, 아리랑 종합센터 건립 등 20건의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했다.

6월 중순에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을 추가로 방문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먼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기반구축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9건의 국비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어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2014년에 이전하게 될 광주교도소 부지를 광주시에 무상 양여하여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오후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문화산업의 연구, 제작, 유통, 마케팅 기능이 집적된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예술시장 활성화 및 창작기반 강화를 위한 아시아 아트센터를 비롯해 아리랑을 국가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아리랑 종합센터 건립 설계 용역비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는 광주 R&D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GIST 캠퍼스의 기초과학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연구시설인 차세대 다목적 가속기 건설 설계 용역비 국비지원, 국립광주과학관 운영비 전액 국가부담, 국가방사선 안전과학원 설립 지원 등 6건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각 부처 장관들은 건의한 내용들에 대해서 장기적인 국가발전 전략 등을 감안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부처 실무부서를 통해 타당성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6월에는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시점이어서 광주시가 신청한 국비지원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시장 이하 실․국장, 과장 등 전 직원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 국비 사업비 2조4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 154건에 2조 9,423억원을 요청하기로 하고, 2차례의 당․정 협의회와 6차례의 국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문제점과 쟁점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의 유치 논리를 개발하는 등 2013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