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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팝아트투어, 박정희 모욕 위해 철저히 기획

박원순 시장 측근, 최범 디자인 연구소 소장이 주도


육영수 여사 사진 앞에서 퍽큐를 날리고, 육여사와 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인공기를 걸어놓고 조롱하는 등, 심각한 추태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팝아트협동조합이, 사전에 박정희 대통령을 모욕하가 위해 철저히 기획된 관광투어를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투어를 주도한 인물은 디자인 평론가 최범으로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출신이다. 또한 대표적인 좌파 예술단체 민예총의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까지 역임했다. 그는 2012년 2월 9일자 한겨레신문에 '시민 중심의 서울 디자인 정책을'이란 글에서 "오세훈 전 시장은 디자인을 서울시의 중요 정책으로 추진하였다. 그러나 나는 오 전 시장의 ‘디자인 서울’ 정책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디자인을 오남용한 것이라고 단언한다. 엘리트적 관점에서 디자인을 마치 물건처럼 대상화하고 구경거리로 삼았다. 거기에 시민은 없었다. 시민은 수혜 대상이며 통치 대상일 뿐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3년 2월 19일 한국일보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제작소 소장이던 시절, 그가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장이었던 인연으로 함께 서울시 디자인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철저한 박원순 인맥이었던 것이다.


그는 낸시랭 등과 함께 박정희 생가에 마련된 제단에 참배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걸어놓고는 "그들의 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비아냥대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범은 또한 리뷰를 통해 "박정희 신화를 해체하는 데에는 독해의 다양성이 오독보다도 훨씬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박정희 신화의 알갱이는 바로 전체주의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현재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 아니 역사지식 수준은 너무 심각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선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에도 알면 보이고 보이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만 해도 결코 의미가 적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행위가 역사공부+감성여행+예술교육+퍼포먼스+정치적 실천, 이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박정희 투어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즉 젊은 예술가들에게 박정희 신화를 해체시키기 위해 의식화 교육은 물론 그들에 정치적 실천까지 요구했던 것이다. 실제로 낸시랭, 이주혜 등은 박정희, 육영수 여사를 모욕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이러한 최범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주혜는 출발할 때부터 퍽큐를 날리는 등, 육영수 여사에 대한 모욕이 철저히 행동이었다는 점도 드러났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는 패륜짓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들은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로 가는 버스 안에서 MBC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시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현대사에 대해 오직 친노종북적 시각으로 조작과 왜곡으로 프로그램이다. 박정희 대통령 관련 해서는 육영수 여사의 문세광 저격 사건이 김대중 납치 사건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사실 상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결론을 내린 보도물이었다. 이 방송의 사회는 MBC노조의 대표적인 조작프로그램 'PD수첩'의 김환균 PD였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경비아저씨에게 "박정희를 공부하자는 예술인모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 "이렇게 기특한 친구들이 있나. 내 커피 쏨세"라며 극진한 대접을 받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그 사진 밑에 "울고나 또는 웃거나", "배꼽이 빠진 사람도 있다는" 등등의 친절을 베푼 경비아저씨를 모욕하는 댓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겠다는 예술가들로서는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치적 모략질 수준이다.



최범은 "하트가 들어간 태극기와 인공기를 흔들며 평화를 염원"한다는 뜻을 밝혔고 "국기모독이라뇨? 국기사랑입니다. 얼마나 사랑하면 하트를 그려넣었겠어요^^"라며 태극기를 조롱하기도 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인공기에 같은 하트를 그려넣고, 헌법과 판례상 반국가 괴뢰단체에 불과한 북한 김정은 일파를 대한민국과 동등한 지위의 합법적 국가인양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공개한 강의록은 "한국 근대의 집합적 무의식", "국가주의적 집단 신화", "식민지적 삶의 방식의 수용", "박정희 신화의 구조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비판" 등등 모두 편향된 시각만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박정희 대통령 팝아트 투어는 젊은 예술가들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고 이를 정치적 실천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철저히 기획되었기에 낸시랭, 이주혜 등등이 불상사를 일으켰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팝아트협동조합의 대표 강영민은 자신들의 추태난동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자,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고 격정과 투지의 현대사를 관통한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그 인물이 가지는 중요성에 비해 청년세대가 박대통령과 역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지하다는 점에 대한 반성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한 의도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젊은 세대 층에 박대통령의 예술적인 면모나 인간적인 면모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까지 알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열린 해석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라며 기획의 취지와 전혀 다른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주 토요일 2차 박정희 대통령 생가 관광 투어를 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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