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학회장 겸 교학사 한국사 교재 대표저자를 맡고 있는 권희영 교수는 "최근 8월에 검정완료 될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집중적으로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 고 밝혔다.
현재 교학사에서 집필중인 한국사 교과서는 8월에 검정완료 될 예정이고, 내년 3월부터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로 사용하게 될 예정인데, 아직 출판되지도 않은 교과서를 두고 좌파 인터넷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등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테러범으로 기술했다.', '이런 교과서가 출판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관여를 했다.' 는 등의 허위사실이 집중적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권희영 교수는 "'오늘의 유머'에 상습적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관련 허위사실을 올린 아이디 '자로' 란 인물에 대해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했으며, 추가적으로 민사소송을 함께 제기하겠다." 고 밝혔다. 또 추가적으로 40여명의 아이디와 근거자료들을 수집하여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민사소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희영 교수는 " 교과서가 출판도 되지 않았는데, 마치 출판된 교과서에 안중근 의사를 테러범으로 묘사한 것 처럼 허위사실을 퍼뜨리는데, 이는 역사에 대한 테러다." 라고 밝히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수시로 법적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짐하였기에 파장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검찰 소환사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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