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인, 노무현의 반역적인 언행을 통진당 의원이 주도한 순천시의회가 감쌌다.

순천시의회가 1일 시국선언문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대화록에서 NLL포기 발언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라는 대목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결의문에서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분쟁을 막기 위해 서해에서 공동어로구역과 해상평화공원 그리고 해주공단 개발 등으로 북한과 평화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제안했다. 국정원은 더 이상 국민을 바보 취급 말아야 한다, 저급한 정치선동을 중단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NLL포기 발언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라는 문구는 지난 6월 25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은 국어 공부를 다시 해야 한다. NLL 포기란 말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고 말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筆者)는 국어선생이다. 따라서 순천시의회가 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말한 국어공부 다시 해야 한다는 발언을 인용한 것에 대해 책임 있는 지도를 하고자 한다.

노무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다. “NLL에 대한 위원장님의 뜻에 동의한다.”

아래, 지도는 김정일 위원장이 주장하는 해상경계선이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섬을 제외한 해상 전 구역이 김정일 주장하는 해상경계선이다. 그러므로 노무현이 위원장님의 뜻에 동의한다는 것은 김정일이 제시한 해상경계선에 동의를 표한 것이 분명하다.



두 번째, 노무현은 이 구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고자 하였다. 그렇게 되면, 어선을 포함한 잠수정까지 합법적으로 북한 선박이 우도까지 들락거릴 수 있다. 명백한 영토 포기다.

세 번째, 더구나 노무현은 NLL을 놓고 북한 김정일을 걱정해주고 있다. ‘그것을 ’숨이 막힐 정도‘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NLL 무력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심리의 출발점이다.

국어공부에서 문장의 해석은 사전적 의미와 문맥적 의미, 혹은 함축적 의미를 더해, 진의를 파악한다. 따라서 이 세 가지를 포함한 노무현 발언의 문맥적 의미는 ‘공동어로구역 설정= NLL 포기 = 영토 포기=주권포기=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까지 나아간다.

민주당이 “NLL을 포기하겠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았으므로, NLL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일종의 난독증이라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국어공부는 민주당과 순천시의회가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국어공부는 한 발 더 나아간다. 순천시의회의 집단난독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라는 추리영역에 대한 공부이다.

NLL을 사실상 포기한다는 노무현의 뜻에 동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노무현의 발언을 시인하면, 정치적 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러한가?

추리영역 1번 항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의 낮은 연방제에서 증명되는 점이다. 비록 문재인이 NLL 수호를 말하고 다녔으나, 노무현 발언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지겠다고 한 바 있다. 고로 문재인은 책임을 져야 한다. 문재인은 지난해 대선 당시 “NLL을 그대로 두고,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일정한 수역을 남북 공동어로 구역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해왔다.

만약 민주당의 뜻이 2번 항에 있다면, 민주당은 국가와 민족, 국익을 배신한 역적당이 분명하다. 자기 정당의 이익을 위해 조국의 영토를 포기한다는 것은 이완용 이래 처음 있는 사례일 것이기 때문이다.

가소롭게도, 전병헌에 이어 난독증에 걸린 민주당 의원들이 벌떼처럼 따라붙고 있다. 아마도 집단 히스테리 발작 혹은 좌익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진상조사특위의 김현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한다는 발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들어 민족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필자(筆者)는 순천시의회 통진당 의원의 후안무치(厚顔無恥)에서 이정희, 이석기 류(流)에 해당하는 협박 논리를 본다.

오히려 국정원을 핍박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이런 것들이 감히 국어공부를 말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이 자들에게 국어를 가르친 그 스승들은 지금쯤 가슴을 치며 한탄하고 있을 것이다. 스승마저 욕되게 하는, 참으로 개 같은 것들이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