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기원하는 파티가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유대학생연합은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기원하는 파티를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종북세력들은 학생 단체들을 동원하기 위하여 각종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게끔 지령을 내렸으며, 전국의 학생들을 동원하여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해체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학교의 총학생회들은 전체 학생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종북세력들의 지령에 따라 3~5명이 나와 시국선언을 하였고, 이를 좌파 언론들이 대서특필하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같은 대형 포털사들이 메인화면에 장시간 게재하여 이를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여론조작을 시도하였다. 또, 이를 활용하여 민주당은 국정원 해체 및 대선불복 운동을 전개하는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면서 독재시절을 연상케 하는 종북세력들의 여론조작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 대학교마다 종북척결을 외치는 대학생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대학생연합이 통진당 해산 기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종북척결을 주장하는 대학생 단체들의 활동이 통진당 해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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