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 대불산단내 조선업종이 지역 조선업 주도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주)와 대한조선(주)의 수주물량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이 3일 오전 목포고용노동지청 회의실에서 목포시 등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종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사협의회, 대한조선(주)협력사협의회,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 한국폴리텍Ⅴ대학 목포캠퍼스, 전라남도교육청, 목포시, 영암군, 해남군, 한국산업인력공단목포지사, CJ헬로비전 호남방송, (재)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 (재)한국직업전문학교(자문기관 전라남도청)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조선업경기회복으로 인해 2014년이후 2500여명이상의 신규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부족인력 확보 및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조선업의 경기침체로 관련업체감소와 근로자 타 지역 유출로 우리지역의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되었으나 최근 지역 조선업 주도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주)와 대한조선(주)의 수주물량 증가로 조선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
이날 협약으로 목포고용노동지청 등 17개 기관은 조선업종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인력수요조사, 인력양성 및 확보를 위한 홍보, 취업알선 및 정보제공 등을 공동수행하게 된다.
목포노동지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에는 우리지역의 관련기관 대다수가 참여해 조선업 인력수급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라며“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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