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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목포~해남~보길도~제주 해저터널 추진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에 호남권 3개 철도사업 포함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을·사진) 의원은 11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에 호남~제주 해저터널, 군산~목포 철도, 광주~대구 철도 등 호남권 3개 철도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호남~제주 해저터널 건설 당위성을 주장했다.

호남~제주 해저터널 건설은 2007년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환 제주지사가 대정부 공동 건의문 발표를 통해 공론화됐다.

이어 2011년 8월 제주도 정책연구기관인 제주발전연구원이 조사한 도민의식조사에서는 ‘도민 70.2%가 해저고속철도를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나 제주 신공항 건설이 현안으로 등장하면서 ‘후순위 사업’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목포~해남 구간 66㎞는 지상 도로로, 해남~보길도 구간 28㎞는 다리로 잇고, 보길도~제주도 사이 73㎞ 구간을 해저터널로 잇는다는 것이다. 사업비는 14조60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연말까지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초 확정된다”면서 “지역 차별과 개발 소외를 벗어나 국토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호남권 철도건설이 국가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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