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아카데미워치 (학술/대학)


배너

연구진실성검증센터, '논문 표절' 조사 의뢰 받는다!

황의원 센터장, “논문 표절 및 연구부정행위 조사 및 확증, 자문, 교육 컨설팅업체로 발전시켜나갈 것”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의 논문표절 공익검증 기획 및 사업추진은 보류되었습니다.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가 하려고 했던 일은 원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계속 해왔었던 일입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순수 수익형 검증은 가급적 지양하고 차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본연의 위치에서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의 설립의 정신을 계속 이어받아 단독으로 계속 공익검증에 임하기로 하였습니다.(2015년 10월 11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올해 11월부터 일반인들에게도 논문 표절 및 연구부정행위 검증과 자문 의뢰를 받으면서 컨설팅업체로 정식출범하기로 했다.

황의원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은 10일 오전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새출발을 알렸다. 황의원 센터장은 “지난해 하반기 주간 미디어워치로부터 독립한 이후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 및 확증, 자문 업체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었다”면서 “학계의 여러 지인들을 통해 연초부터 내부적으로 여러 학교나 회사 의뢰의 논문 표절 검증 사안들을 처리해왔었는데 앞으로는 일반 수요자들에게도 직접 사건 의뢰을 받아 처리할 예정이므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의원 센터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석박사 학위자가 연 10만여명 씩 배출되고 있고, SCI급 학술지논문도 연 5만여편 씩 발표되고 있는 세계 10위권 학문 선진국”이라면서 “저작권에 대한 권리의식은 물론, 논문 표절을 비롯한 위변조 연구부정행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해 학교와 연구기관, 기업체, 언론사, 로펌의 조사 및 자문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연구진성검증센터의 비전을 전했다.
 



황의원 센터장은 인터뷰 과정에서 그간 J교대, K대, C회사 등으로부터 논문 표절 검증을 의뢰받아 만든 자료와 보고서를 기자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나 회사 인사처 등에서 언론에 공개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검증 실적을 보고서 알음알음으로 찾아온 고객들이었다고 한다. 이에 교육부와 학계의 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해 시비가 없는 고품질의 자료와 보고서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황의원 센터장은 설명했다.

황의원 센터장,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다루는데는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

황의원 센터장이 생각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특장점은 관련된 법률적 대응이나 공론화와 관계된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 것이다. 황의원 센터장은 “학내에서 연구부정행위가 발견됐을 시 막상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해결하는 비율은 채 5% 도 안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면서 “학내에서는 도저히 안되어서 사안을 교육부, 사법부로 가져가거나, 교육부나 사법부도 도움을 줄 수 없어 언론보도 등으로써 관련 문제를 해결하겠다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경험이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의원 센터장은 “연구부정행위 문제는 국가기관 등이 제 3자 입장에서 공식적인 감정을 해주질 않아왔던 관계로, 더러는 부패한 학교와 학회가 담합해 의혹제기를 한 사람을 배신자나 심지어 범법자로 몰아버리는 경우마저 있는 어둠의 영역 문제”라면서 “이 게임은 애초 한수 접고서 철두철미하게 치고 들어가야 하는 게임인데도 엄격한 검증이 없이 단순히 타인에 대한 비토 수단으로만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활용한다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사 소송에 휘말려 곤욕을 치루지 않으려면 일단 사전에 구체적인 연구부정행위 근거자료부터 잘 확보해야 하며, 근거자료를 넘어선 주장이나 행위는 일체 삼가라는 것이 황의원 센터장의 고언.

나름의 권위를 확보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조차 역시 공인들에게 논문 표절 검증을 제기했다가 여러 건의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황의원 센터장은 “지난 2년간 민형사 소송을 도합 5건 당했다. 형사 1건은 그냥 무혐의로 끝났고, 민사 4건 중에서 1건도 일단 아무 탈없이 넘어갔다”면서 “민사 관련 나머지 3건은 진행 중인데 애초 검증 시부터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뒀기에 상대방도 표절 문제는 소송에서 중요 쟁점으로도 안삼고 있어 패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황의원 센터장은 이어 “대개는 소송을 당해야 정상이지만 관련해 오히려 상대방에게 형사소송을 3건을 걸었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연구진실성검증센터만이 갖고 있을만한 경험이다”고 기자에게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은 논문 표절과 관계된 문제로 지난 상반기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후보, 권은희 국회의원을 고소·고발해 현재 검경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와 같이 공익 논문 표절 검증 사업도 계속 수행해나갈 예정”

황의원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연구진실성검증센터를 꾸려오면서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기자에게 소회를 토로했다. 황의원 센터장은 “딱히 어떤 수익같은 것을 생각하고 뛰어든 일은 아니지만, 막상 일을 벌이고 보니 비용도 많이 들었고 운영 과정에 애로도 많았다”면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오직 뚝심 하나만 갖고 자원봉사와 밤샘작업 등으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준 검증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의원 센터장은 순수 영리 기업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지향점은 아니라면서 영리컨설팅업체로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경제적 자립이 유지되는 한, 공익 논문 표절 검증 사업도 앞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의원 센터장은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가 재발족되기는 했지만 당분간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대행업무를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주간 미디어워치 산하 시절에 고발했던 조국 서울대 교수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전문박사논문 표절 문제나 손석희 JTBC 사장의 미네소타대 석사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도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름으로 반드시 끝맺음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주업무는 표절, 위조, 변조를 비롯한 일체의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조사 및 검증, 제보 및 고발 대행, 자문 및 교육이다. 전화(02-720-8828)나 이멜(center4integrity@gmail.com)로 조사 의뢰와 상담이 가능하다.


수컷닷컴 게시판에 올라온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지난 2년간 검증실적 :

언론에 공론화된 연구진실성검증센터 검증실적 (2014년 9월 20일 기준)



‘논문 표절’ 조사 의뢰 받습니다.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검증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표절, 위조, 변조를 비롯 각종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 고발, 자문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본격 컨설팅업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주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 의심 사례에 대한 조사 및 확증 업무

공직 선거와 청문회 등은 물론, 학내 선거와 채용, 평정 등과 관련하여 인사검증용 연구부정행위(표절, 위조, 변조 등) 조사 업무를 수행합니다. 제보 자료를 기초로 한 연구부정행위 확증 업무도 역시 수행합니다.

(2) 학교, 교육부, 언론사에 연구부정행위 제보 및 고발 대행 업무

실명으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제보자와 고발자를 대신하여 학교, 교육부, 언론사 등에 연구부정행위를 제보하고 고발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울러 기사화 등을 알선하며 연구부정행위를 반드시 확정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 등의 업무도 수행합니다.

(3) 연구부정행위 관련 학교, 언론사, 로펌 등 자문 및 교육 업무

연구부정행위와 관계된 여러 쟁점들에 대하여 학교, 언론사, 로펌 등에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풍부한 검증 실적을 바탕으로 한 관련 교육 업무도 수행합니다.

* * *

연구부정행위 문제는 인사검증과 연계되는 만큼 전문성이 없을 시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민형사 소송에 연루되기가 쉽습니다. 이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법적인 문제까지 대비해 의뢰인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연구부정행위 검증과 자문이 이뤄지는데 주안을 두고 있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구부정행위 검증과 자문을 원하시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 상담 이멜 : center4integrity@gmail.com
▶ 상담 전화 : 02 - 720 - 8828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