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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국민생활체육회장 출마 저울질

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출마여부 타진... 조만간 출마 결심 굳힐듯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유준상 상임고문이 서상기 현 국민생활체육회장 사퇴로 공석이 될 국민생활체육회장에 출마할지 관심이 쏠린다.

2년 뒤 대한체육회와 통합을 앞두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직은 서상기 회장이 국회의원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올 1월말 공석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차기 회장으로 뚜렷하게 거론된 인사가 없는 가운데 유 고문은 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출마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한 듯 유준상 고문은 서 회장 초대로 7일 오전 11시 국민생활체육회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 파크텔 행사장을 찾았다.

유 고문은 이 자리에서 서상기 회장을 비롯한 국체협 중앙회 위원들과 각종목별 회장, 전국연합회장단 및 시도연맹 사무국장, 홍보대사,시군구 사무국장 등 300여명의 체육계 인사들과 환담했다.

서상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예산이 지난해보다 13%가량 증액된 1200억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번달로 사퇴합니다만, 체육계 최대 현안인 국민생활체육진흥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생활체육진흥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김장실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국체협 부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유준상 고문은 체육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조만간 출마 결심을 굳힐 것으로 보인다.

인천 아라뱃길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633km를 마라톤으로 완주할 정도로 건강한 유 고문은 지난 2012년 2월 유정복 전임 국민생활체육회장 선출 당시 회장직에 도전해 석패한 바 있다.

전남보성이 고향인 유 고문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야 정치인들과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새누리당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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