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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 피습이 향후 한국인들의 반일에 미칠 영향

‘과도한 반일(反日)=반미(反美)(친북)=대미(對美) 테러 가능성’이라는 예기치 못한 공식이 미국(美國) 수사당국에 의해 내부적으로 정의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 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미국내(美國內) 정대위(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등 한인(韓人) 단체가, 일본(日本) 아베 수상의 미(美) 의회 연설을 저지할 목적으로 미국(美國) 주요 의원 등을 상대로 청원운동과 사무실앞 데모, 편지 보내기, 인터넷 서명, 신문광고 게재 등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미국내(美國內) 반일(反日) 활동이 향후로는 미(美) 당국에 의해 상당히 '예의주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미(美) 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미국(美國)은, 일견 타당해 보이는 명분(과거사 등)을 내세우며 한국인(韓國人)들이 전개하는 각종 反日 퍼포먼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그 순수성 등을 의심하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美國) 당국은, 이번 피습사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김기종)가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라는 단체의 대표로 되어 있는 점과, 2010년에 일본(日本) 대사를 공격한 전과가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한국인(韓國人)의 ‘과도한 반일(反日)’과 ‘반미(反美)(친북)’간의 상호 관련성 측면을 보다 많이 들여다 보며 관심을 기울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사건이 미국(美國) 주요 인사를 겨냥한 테러 성격이기 때문에 재발 방지 차원에서 테러범의 성향 내지 유형을 파악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도 기초적인 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과도한 반일(反日)=반미(反美)(친북)=대미(對美) 테러 가능성’이라는 예기치 못한 공식이 미국(美國) 수사당국에 의해 내부적으로 정의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테러 방지의 속성상 모든 희박한 가능성에도 염두를 두어야 하는 관계로 이러한 공식의 부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는 향후, 미국내(美國內) 각종 한국계(韓人系) 반일(反日) 단체(정대위 등)의 성향 및 동향에 대한 미(美) 당국의 관심이 각별해질 가능성이 큰 배경이 된다. 만약, 미(美) 당국의 분석 등을 통해, 이들 미국내(美國內) 반일(反日) 단체의 성향이 확연하게 반미(反美)(친북)적(的) 성향도 아울러 띤 것으로 확인되면 이들의 활동은 향후 미국(美國) 당국에 의해 여러 형태로 견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위안부 상(像) 설치 등 거침이 없었던 기존의 미국내(美國內) 반일(反日) 활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아가 경우에 따라 한미일(韓美日) 공조를 염두에 둔 미국(美國)에 의해, 미국내(美國內) 뿐만 아니라 미국내(韓國內) 정대협 등 반일(反日) 주도 단체를 향한 우려 표명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있게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이전 같으면 한국(韓國)을 향해 쉽게 꺼내지 못할 금기(과도한 반일(反日) 우려)였지만, '피해자'(대사 피습) 입장이 된 미국(美國)은, 비로소 한국(韓國 )을 향해 ‘과도한 반일(反日) Stop!’과 같은 메시지를 마음의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위치에 와 있는 입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과거사 갈등 같은 것이 있다고 쳐도, 같은 진영의 이웃나라 국가원수의 연설을 방해하겠다며 아주 노골적으로 나서는 지금 같은 한국인(韓國人)들의 반일(反日) 행동들은 아무리 좋게 봐주고 싶어도 바람직한 모습이 결코 아니다. 국내외에서, 사실상 '방종'에 가까울 정도로 폭주하던 한국인(韓國人)들의 이러한 '과도한 반일(反日)' 행태가, 스스로의 자각이나 성숙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쩌면 이번 대사 피습 사건이라는 것을 계기로 타의 (미국(美國) 당국)에 의해, 일정 부분 브레이크가 걸릴지도 모른다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 매우 비참한 이야기지만, 역시 우리 한국인(韓國人)은 자율(自律)이 아닌 타율(他律)에 더 익숙한가 보다.


관련기사 : ‘종북’ 혐의 제기된 위안부 관련 단체, 정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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