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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B포럼, 정기이사회 개최

사이버보안과 정보보안 산업 활성화 위한 방안 토론


사이버안보와 정보보호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창립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 2015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20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외백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4년 12월 국회사무처 법인설립허가를 득하고 이어 법인화를 위한 법인 등기를 진행하여 2015년 1월 22일 법인격을 확보한 포럼은 이번 정기 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하면서 향후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 총회 및 이사회에선 “사단법인 설립 및 운영경과보고”, “이사 사임의 건”, 총회 의결 안건은 3건으로 “정관변경의 건 (회비규정 확정)”, “2014년 포럼 운영결과 및 결산의 건”,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확정의 건”, 정기 이사회 의결 안건 1건으로 “정회원(사원) 전환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K-BoB Security Forum 유준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럼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정보보호분야의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이러한 활동들은 정보보호 저변확대는 물론 정보보호를 투자로 인식하는 인식의 전환에 지대한 효과를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은 "정보보안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발생한 한수원 해킹사건도 아직 현재 진행형이며, 계속해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포럼에서는 이런 정보보안 관련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에 힘쓰고 발전방향과 문제해결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이제 국민들도 많이 인식하게 되었고, 이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기인 만큼 포럼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이에 부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다음 달에 개최되는 토론회가 알차고 성공적인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었던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이에 미래부장관께서도 정보보호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셨다.”고 말하며, “포럼이 이러한 내용들을 포괄하는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이라는 기치아래 활동하고 있으니, 이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숭실대학교 정수환 교수와 링컨로펌 장인태 대표변호사,보안뉴스 최소영 부사장, 매경닷컴 장용수 국장, 정수환 교수 등이 참석해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는 “화이트 해커출신으로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실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BoB와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해외의 실력 있는 보안전문가들을 영입하려 하는 데에 있어 국내 워킹비자 발급 기준은 학력과 경력 등의 높은 기준을 요구하여 해킹분야의 인재들과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도 보안 분야의 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에는 높은 규제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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