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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에서 브랜드 파워 '최강' 쾌거

'주류차' 항목에서 319.2점으로 1위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중국에서 진행된 '브랜드 파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 업체인 폭스바겐과 GM(제너럴모터스) 뷰익 등을 제치고 브랜드파워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전날 발표된 2015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서 현대차 현지 합작사인 베이징현대는 '주류차' 항목에서 319.2점(10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 합작 기업인 상하이다중은 287.3점으로 2위, GM의 뷰익이 283.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주류차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한 이유로는 가격경쟁력에서 탁월하면서도 품질에서 유럽-미국-일본 럭셔리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현대차는 연비와 마력에서 경쟁업체들을 능가하는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변속기 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 차종 평균 연비를 25% 향상하기로 한 '2020 연비 향상 로드맵'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소형 차량에만 장착되는 있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대형 모델에도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한편, 중국 브랜드파워지수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지원으로 만들어진 상품평가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전국 30개 도시에 거주하는 15∼60세 1만1500명과의 인터뷰를 거쳐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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