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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단지,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로 변모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해 602억원 예산확정

現 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이 기존 범용 화학소재 중심지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소재의 핵심권역으로 질적 전환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3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기반구축 393억원, R&D 202억원 등 총 602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광양시가 2019년까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내에 부지 4,250㎡, 건축 1,856㎡ 규모로 1단계 사업이 시작되며, 이 사업은 연구기반 구축 및 사업화 R&D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중 R&D(사업화 핵심기술개발)에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고분자 등 전자정보소재 ▲전지 분리막, 태양전지 전해질 등 에너지환경 소재 ▲도료, 인쇄 잉크분야 염료 등 염료화학 소재를 비롯한 4개 전략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뤄진다.

클러스터에 조성되는 융ㆍ복합소재실증화지원연구소(가칭)는 연구개발 과정 또는 생산 공정에서 제기되는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핵심 R&D 기술 및 실증화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의 연계 및 활용을 통한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클러스터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시험분석, 특허출원·등록 및 인증획득 등을 돕는 기업지원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기능성 화학소재란 전기·전자, 자동차, 2차전지, 의약품 등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특수기능(편광특성, 이차전지 분리막 등)을 가진 화학소재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고부가가치 제품이란 의미로 성능의 차별성이 높은 배합위주의 화학소재를 지칭하며 정밀화학소재로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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