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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장 유연화와 임금피크제 도입 등 노동개혁 방안을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임금피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성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에 찬성하는 의견이 45.8%로, 반대하는 의견(33.0%)보다 12.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1.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75.0% vs 반대 11.1%)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정의당 지지층(8.5% vs 87.4%)과 새정치연합 지지층(15.0% vs 52.1%)에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찬성 34.9% vs 반대 41.6%)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68.1% vs 반대 15.9%)에서는 70%에 근접한 찬성 의견을 보였고, 중도층(찬성 43.1% vs 반대 36.8%)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진보층(24.0% vs 60.5%)에서는 60% 이상이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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