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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후보, 여의도 관광벨트 조성계획 “환영하지만, 개발비용 주민 전가는 안돼"


새누리당 영등포(을) 권영세 후보는 3월 25일(금), 서울시의 ‘여의도 관광벨트 조성’ 계획 발표에 대해 ‘새로운 여의도의 재도약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추진과정에서 여의도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여의도를 중심으로 노량진, 노들섬, 용산, 마포를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자연성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여의도에서는 여의나루역부터 63빌딩을 연결하는 여의서로 구간에 카페촌을 조성하는 등 대규모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후보는 페이스북에 “서울시에서 모처럼 좋은 계획을 발표했네요!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큰사업이라 중앙정부협력도 필요한 만큼 당선되어 여의도 재도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지 아쉬운건 주민들 의사반영문제인데 앞으로 계획 구체화 및 집행과정에서 여의도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여의도는 3만 여명의 여의도주민들이 생활하는 삶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현재 여의도 주민들은 그동안 아파트지구, 전략정비계획 등 각종 재건축 규제에 막혀 40년이 지난 노후된 아파트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관광벨트 조성계획 중 여의도의 카페촌 조성계획은 여의도지역 한강변아파트 재건축시의 공공기여(기부체납)로 충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여의도 도시계획은 주민들에게 지나친 기부채납(40%)을 요구하고, 공동개발 등의 실현 불가능한 도시계획을 제시함으로서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권영세 후보는 “앞으로의 여의도 재도약 프로젝트는 첫째, 주거지역의 재건축시 용적률을 상향조정으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둘째, 단지별 개발방식 등 주민들의 의견반영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 라면서 “집권여당의 중진으로서 여의도의 재도약프로젝트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여의도 재도약 프로젝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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