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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새누리당 박성덕, 이철규 후보 관련 수사요청서 제출

'정말로 당일에 의혹을 모두 소명한 것인가'

강원도 동해-삼척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는 무소속 이철규 후보에 대한 수사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에 공개한 수사요청서에서 "본인을 비롯한 5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라 함) 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한 후 2016. 3. 4. 12:20분경 공천관리위원들 앞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면접과정 중 공관위는 이철규 예비후보(현재는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입후보 하였음)에게 1) 현직 재직시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구속되어 재판을 받은 일이 있는 데 그러한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지 그에 대하여 문서로 소명할 것 2) 학력 ,병력이 상당히 모호한데 그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 3) 경찰 현직 재직시 오락실을 운영한 것으로 공관위가 알고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된 것인지 그에 대한 서면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그런데 이철규 후보는 당일 15:38 분경 그의 페이스북에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도 공관위원들께 확실하고 시원하게 소명하였다’라고 기재하였습니다"라며 "그러나 공천면접이 끝난 시점이 당일 12:40분경이었는 데 그로부터 3시간도 안된 시점(15:38)에 공관위가 소명을 요청한 위 3가지 사항에 대하여 이철규가 모두 소명을 하였는 지 매우 의심이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철규 후보가 공관위가 요청한 3가지 사항을 모두 소명을 하였는지, 소명을 하였다면 누구에게 하였는지, 어떤 자료를 제출하였는지, 언제 소명을 하였는지를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만약 소명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 '확실하고 시원하게 소명을 하였다'라는 이철규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공당인 새누리당(공관위)를 기만하는 행위이자 나머지 여타 4명의 예비후보를 기만하는 것이고, 나아가 동해삼척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로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볼 수도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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