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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새누리, 비대위 인선에 외부인사 고려

15일 기자회견…“오직 친 민생의 새누리 돼야”

총선 참패로 국정 레임덕이 우려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15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원유철 비대위원장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에 나타난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외부 인사도 비대위에 참여시켜 당을 환골탈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원 비대위원장은 이 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어제 밤 열린 긴급 최고위에서 부족한 저를 비대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질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데 대해 “이번 총선의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 잘 알고 있고, 깊은 책임감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의 살생부논란, 막말파문, 옥새파동 등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죄했고, 친박 비박간 계파갈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반성했다.

이와 함께, “여야 머리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는 적극 환영한다”면서, 과반의석 획득은 실패했지만, 20대 국회에서 야당과의 타협과 협상을 통한 ‘협치의 정치시대’를 맞아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기자회견문 발표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원 비대위원장은 공천에서 배제된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신청은 최고위원회 결정에 따라 수용할 것이라 답했다. 어제(14일) 최고위는 ‘개혁적인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이에 문호를 대개방할 것으로 결의한 바 있다.

또, 비대위 인선에서 있어 원 비대위원장은 외부 인사를 영입해 새누리당의 환골탈태를 도모키로 했다는 최고위 분위기로 답변을 대신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주 중 꾸려진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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