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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광옥 카드 DJ 생각? 박대통령에 물어봐

김대중 생전에 박대통령 향해 "지역화합의 적임자" 극찬

한광옥 박근혜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은 김대중 정권 시절 비서실장으로 DJ맨이기 때문이다. 한광옥 비서실장 다음의 비서실장이 박지원 비대위원장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있다. 2004년 8월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한나라당 대표 취임 인사차 동교동을 방문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서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가 한 정치중 가장 성공 못한게 그것이다. 제가 못한 일을 박 대표에게 하라고 해서 미안하지만 제일 적임자시니 수고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아버지 시절 여러 가지로 피해를 입으시고 고생한 데 대해 딸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나는 그 말이 참 고마웠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밖정희가 환생하여 내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것 같아 기뻤다”는 소회를 밝혔다.

 

박대통령은 실제로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 해온 한광옥, 김경재(현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 호남 인사들을 영입했고, 선거기간에도 광주, 목포, 순천, 여수 등 호남지역을 여러차례 다녔다.

 

그래서 호남을 포기하고 영남의 표를 모으는 전략을 썼던 과거 보수 측 후보와 달리 박대통령은 호남에서 두 자리 수 지지를 얻는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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