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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좌익계 과학단체 대표인 윤태웅 고려대 교수, 상습 연구윤리위반 의혹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윤태웅 대표의 학술지 논문들에서 최소 10여건의 적절한 인용처리가 안된 자기표절 및 자기복제 혐의를 확인

박기영 과학기술본부장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주도한 한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에게서 연구윤리 위반 혐의가 드러났다. 

해당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는 교육부가 발간을 지원한 다수 연구윤리 교과서들 집필에 참여하며 국내 학계 연구윤리 규정 입안에까지 참여했었다. 연구윤리 전문가로 알려진 남형두 교수의 자기표절 의혹 문제에 이어 학계 내부에서도 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있는 윤태웅 씨가 발표한 학술지논문들 중 최소 10여건에서 적절한 인용처리가 안된 자기표절 및 자기복제 혐의를 확인했다”며 “윤 교수가 최소 1989년부터 텍스트, 도표 등을 가리지 않고 2008년까지 20여 년 동안 상습적으로 그같은 행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윤리 관련 교재인 ‘이공계 연구윤리 및 출판윤리 매뉴얼’(2014년도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간)에 따르면, 자기표절은 “자신이 발표했던 저작물에 이미 기술된 바 있는 적은 범위의 내용을 새로운 논문 또는 서적에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흔히 ‘텍스트재활용(text recycling)’으로 칭해지기도 한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윤태웅 교수의 자기표절

윤 교수의 자기표절은 최소 1989년부터 시작된다. 윤 교수가 1988년도에 ‘한국자동제어학술회의논문집’에 발표한 논문 ‘불연속 제어 서보시스템에서의 chattering 저감을 위한 hyperstable cascade control’의 내용 중 일부는, 그가 1989년도에 전기학회논문지 제38권 11호에 발표한 ‘서보전동기의 기준모델 적응제어’에 그대로 차용됐다. 후행논문인 1989년도 논문에는 이전 논문에 대한 일체 언급이 없다.

1992년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윤태웅 교수가 ‘전기학회 논문지’에 발표한 논문인 '고정자전압제어 전류형 인버터에 의한 유도전동기 구동시스템의 안정도 해석'은 그가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에 발표한 '고정자전압제어 전류형인버터에 의한 유도전동기의 속도제어'에 있는 내용이 심지어 ‘도표(figure)’와 함께 그대로 상당 부분이 있는 그대로 전재(轉載)됐다.

1997년도와 1999년도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윤 교수가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국내학술대회 논문집’의 1997년도 10호에 발표한 논문 ‘전력계통안정화를 위한 간접적용 비선형제어’에는 이전 연도인 1996년도에 윤 교수가 ‘한국자동제어학술회의논문집’에서 발표한 논문 ‘비선형 적응제어를 이용한 전력계통 안정화’의 상당 텍스트를 그대로 옮겨놨다. 

윤태웅 교수가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1998년도 11호에 발표한 ‘새로운 통신전원용 3상 AC-DC Flyback 컨버터 모듈’의 상당 내용은 ‘수치도표’와 함께 다음해인 1999년도 ‘전력전자학회 논문지’ 제4권 제2호에 ‘새로운 통신전원용 3상 AC-DC Flyback 컨버터’에 그대로 실렸다. 

윤 교수가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1998년도 11호에 발표한 논문 ‘새로운 통신전원용 3상 AC-DC Flyback 컨버터 모듈’에 있는 상당 내용도 역시 ‘도표’와 함께 그가 1999년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논문집’의 ‘영전압 스위칭을 이용한 고역률 3상 AC-DC Flyback 컨버터 모듈’에 그대로 옮겨졌다.







21세기에도 그칠줄 모르는 윤태웅 교수의 자기표절 행위

윤태웅 교수의 자기표절 문제는 2000년대 들어서도 멈출 줄을 모른다. 윤 교수가 ‘전기학회논문지’ 제51권 11호에 발표한 논문 ‘공진 조건을 이용한 미소신호 안정도 해석’의 내용 중 일부는 이미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01년도 7호에 발표했던 내용 상당 부분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윤 교수는 심지어 국제전문학술지급(SCI) 학술지에서도 자기표절을 저지른 혐의가 있다. 윤 교수가 2001년도에 ‘IEEE Transactions on Automatic Control’에 발표한 논문 ‘Stabilizing receding horizon H∞ controls’의 상당 부분은 이전 해인 2000년도에 ‘전기의 세계’ 제49권 9호로 발표한 논문 ‘Stabilizing receding horizon H∞ control for linear discrete time-varying systems’에 힘입은 것이다.
 
윤 교수가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06년도 10호에 발표한 논문 ‘수정된 출력을 이용한 다기 전력 계통의 분산 입출력 되먹임 선형화 제어’도 그 내용 중 일부가 ‘정보 및 제어 심포지엄 논문집’ 2006년도 1호에 ‘수정한 전압방정식을 이용한 발전기의 입출력 귀환선형화 제어기 설계’에 똑같이 실렸다.

윤 교수의 자기표절은 2008년에도 역시 이어진다. ‘정보 및 제어 심포지엄 논문집’ 2008년도 1호에 실린 논문 ‘1기 무한모선 전력계통의 적응 전압 제어와 거버너를 이용한 주파수 진동의 억제’의 내용 중 일부는 2007년에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07년도 10호에 발표한 논문 ‘불확실한 1기 무한모선 전력 계통의 수동성 기반 적응제어’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윤 교수가 2006년도에 학술지 ‘Systems and control letters’에 발표한 ‘Input-to-state stable finite horizon MPC for neutrally stable linear discrete-time systems with input constraints’의 내용 일부도, 2008년도에 ‘IET control theory and applications’에 발표한 논문 ‘Switching adaptive output feedback model predictive control for a class of input-constrainded linear plants’에 그대로 옮겨졌다.





심각하게 다뤄져야할 윤태웅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혐의

윤 교수의 자기표절 혐의 논문들은 ‘학술지’  ‘학술지’ 사이의 것보다는 ‘학술대회 논문집’과 ‘학술지’ 사이의 것이 많다. 그러나 ‘학술대회 논문집’과 ‘학술지’ 사이의 것이라고 해서 자기표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대한전기학회 연구윤리 내규에 따르면 이 경우 학술지 투고 논문에서 선행 학술대회 발표 논문에 관한 정보를 각주 등을 통해 제공해야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검증센터는 “학자는 어차피 ‘학술대회’ 논문 발표도 실적으로 인정받고, ‘학술지’ 논문 발표도 실적으로 다 인정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양 논문들에 만약 부분이건 전체건 동일한 내용을 몰래 담을 수 있게 되면 편법이 난무하게 된다”면서 “한국연구업적종합시스템을 살펴봐도 윤 교수가 자기표절 의혹 논문을 ‘논문실적’에도 ‘학술활동’(학술대회발표)에도 각각 모두 등록한 사례가 확인되는 만큼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실, 자기표절은 과거 이른바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건’의 서두를 장식하기도 했던 연구윤리 위반 문제다. 황 박사 연구팀은 당시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 1개의 줄기세포를 각도, 배율 상으로 달리 복제해서 여러 개의 줄기세포가 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자기표절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검증센터는 “그냥 ‘문자텍스트’를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윤태웅 교수처럼 자신이 이전에 발표한 연구데이터와 관련된 ‘도표’까지 적절한 인용처리 없이 재활용하는 것은 단순 자기표절 문제를 넘어 황우석 박사의 경우와 같이 최악의 연구윤리 위반으로 꼽히는 논문조작 문제로까지 인식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검증센터는 “잡지와는 달리 학술지의 경우는 게재되는 내용이 크건 작건 간에 학술대회에서건 그 어디에서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는 독창적 내용(original work)이어야 한다는 것이 늘 전제된다”고 덧붙였다.




윤태웅 교수의 금번 연구윤리 위반 문제는 윤 교수의 그간의 지위, 활동 등으로 봤을 때 사회적 맥락에서도 큰 충격파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 교수는 ‘이공계 연구윤리 및 출판윤리 매뉴얼’, ‘좋은 연구 실천하기’,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좋은 연구 Q&A’와 같은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또는 한국연구재단 발간 연구윤리교재 집필에 참여하며 특히 과학 분야 국내 연구윤리 규정을 입안해온 핵심 인사 중 한 사람이다.

검증센터는 “연구윤리 규정에 있어 학계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학자가 크건 작건 간에 각종 연구윤리 위반 전력이 있다면 그가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두 가지 밖에 없다”면서 “하나는 학계 표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서 세우는게 아닌 본인 과거 전력에 맞춰 위인설법(爲人設法)을 하거나, 또 하나는 계속해서 위선을 피워대는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검증센터는 근래 학계나 정치권에서 하필 2007년, 2008년을 연구부정행위 관련 기준 시점으로 정하려는 것에도 윤 교수같은 사람의 입김과 무관한건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현재 ‘한겨레’, ‘동아사이언스’, ‘크로스로드’ 등을 통해 연구윤리 문제의 대중화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상황이다. 윤 교수는 얼마전까지 고려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연구윤리’라는 과목도 강의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영은 안되지만, 김상곤은 된다? 기준이 도대체 무엇?

윤태웅 교수가 이끄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좌파 성향 대중과학자들, 과학비평가들이 정치세력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연구윤리 위반 의혹 문제를 명분으로 얼마전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낙마시키는 일을 주도하기도 했다.

박기영 교수는 십여 년 전에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에 별다른 기여도 없이 13번째 순위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 이른바 ‘객원저자(guest authorship)’, 또는 ‘선물저자(gift authorship)’ 논란을 낳은 인사다. 박 교수의 문제와 관련해 윤태웅 교수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분(박기영)의 철학이 미래와 혁신에 어울리는가”라면서 “박 본부장의 철학이 이 자리에 어울리는지 여부를 떠나 연구부정에 연루된 것 자체가 본질적인 문제”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검증센터는 윤태웅 교수가 남과 자신을 재는 잣대가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검증센터는 “객원저자, 선물저자, 명예저자 문제는 1저자 등 주요 저자를 상납하지 않은 이상,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보기에 이공계에서 거의 일반인들의 교통신호위반 수준만큼 만연해 있다는 것이 정설”이라며 “박 교수의 경우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십여 년 전의 13번째 순위 선물저자 문제가 공직 퇴출 기준이라면 윤 교수 본인의 논문조작성 상습 자기복제, 자기표절 문제는 아예 학계 퇴출이 불가피하다고 봐야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검증센터는 극좌파 및 종북좌파 학자 단체인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약칭 민교협) 출신인 윤태웅 씨가 역시 민교협 회장 출신인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논문 표절 문제를 옹호했던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옹호 과정에서 궤변을 펼친 것임은 물론이거니와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 윤리를 위반한 혐의도 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2017년 7월 5일자로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 ‘청문회에서 연구진실성위원회로’를 통해 김상곤 당시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석박사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므로 관용을 베풀어줄 것을 주문하고 청문회, 언론에서 시비를 가리지 말고 기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시비를 가릴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검증센터는 “태권도 운동선수 출신의 국회의원 논문표절 문제에 대해서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던 윤 교수가 정통 학자 출신 교육부장관의 논문표절 문제에 대해서 관용을 베풀자니 고개가 갸우뚱 한다”며 “더구나 연구윤리 전문가라는 이가 분명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공론화나 공개조사가 아닌, 애초 표절논문에 학위를 준 학교의 비공개조사로 논란을 종결짓자는 주장을 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평소 늘 내세우던 ‘시민적 시각’은 어디갔나”라고 비판했다.

윤태웅 교수는 2015년 10월 22일자로 ‘한겨레’에 ‘충돌하는 이해와 의도하지 않은 편향’ 제하 칼럼을 기고했다. 이 칼럼은 신경숙 작가 표절 논란 당시에 김종엽 교수가 ‘한겨레’에 칼럼을 기고하며 신 작가에게 관용을 베풀어줄 것을 주문했던 사례를 거론하면서 김 교수가 칼럼에서 신 작가와 우호관계인 조직(창비) 출신이라는 점을 밝히지 않은 것은 ‘이해관계충돌’ 문제라고 지적하는 내용이다.

검증센터는 “같은 기준이라면 윤태웅 교수야말로 ‘한겨레’에 칼럼으로 김상곤 장관 논문표절 문제에 관용을 베풀 것을 주문하면서 ‘나는 김 장관과 같은 극좌파 및 종북좌파 교수단체인 민교협 출신이다’라는 점부터 밝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연구윤리 전문가가 되었나”

검증센터는 윤태웅 교수가 연구윤리 분야 권위자가 된 것은 연세대 로스쿨 남형두 교수가 그리 된 것보다 더 기이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의 논문실적 중에서 연구윤리 분야 연구논문은 아예 단 한편도 확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증센터는 “남 교수가 연구윤리 관련 연구논문은 몇 편 썼지만 뚜렷한 실력이 없어서 관련 국제 학계에서는 아예 인용도 안되는 경우라면, 윤 교수는 무슨 실력을 논하기 이전에 처음부터 뭐라 평가해볼만한 논문조차 없는 경우”라면서 “대한민국 이공계에서는 대충 수도권 대학 교수이기만 하면 취미활동으로 연구윤리 분야를 공부해도 관련 교재를 집필하고 권위자가 되는 구조인건지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본지는 앞으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등을 통해 이전에 연구윤리 분야로 아무런 연구실적도 없는 윤 교수가 어떻게 갑자기 연구윤리 권위자로 둔갑하고 연구윤리교재까지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차례차례 캐나갈 계획이다. 



연구윤리위반 의혹과 관련 윤태웅 교수의 해명 


본지는 위 기사를 송고하기 전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를 통해 윤태웅 교수의 자기표절 의혹 자료를 윤 교수 본인에게 보내 해명을 요청했다. 윤 교수의 해명 내용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윤 교수는 15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보내온 답변서를 통해 “연구의 초기 성과를 학술대회에 발표하고 그걸 다듬어 학술지에 보내는 건 연구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면서 자기표절 혐의를 부정했다. 또한 윤 교수는 “분야가 같은 논문의 서론에 겹치는 텍스트가 있는 건 과거엔 문제가 되지 않았던 논점”이라면서 서론에서의 자기표절 혐의도 부정했다. 윤 교수는 법적대응을 예고하면서 자신의 연구윤리위반 의혹에 대해 굳이 문제제기를 하겠다면 (공론화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려대 윤리위원회와 관련 학술지에 제보하는 방식을 취해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 윤태웅 교수 자기표절 혐의 자료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 검증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논문 원문은 제공할 수 없는 점 혜량바랍니다. ]









논문표절 문제를 다룬 어빙 헥삼 교수의 논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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