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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권영진 시장, 힘있을 때 이름팔고 힘없으면 내쫓는게 TK 정서인가

1월 23일, 대구시청 앞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광고 게재 촉구 성명서

아래는 1월 23일(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대구시청 앞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광고 게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입니다. 



미디어워치 측은 지난 115일 대구 철도공사 측에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게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까지도 대구 철도공사 측은 게재 여부 관련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고 있다. 22일 박근혜 대통령 생일 때까지 시간이나 끌고 보겠다는 술수이다.

 

대구시 측은 지난 손석희의 저주광고 불법 삭제 관련, 분명히 대구 철도공사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당시 대구시는 불법 광고 삭제 관련 지휘 감독권을 행사하기는커녕, 피해자인 광고주 미디어워치 측에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협박을 가했다.


 

현재 대구시 철도공사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관련, 아예 묵묵부답으로 버티고 있는데, 과연 권영진 대구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이건 대구시 철도공사 측의 명백한 직무유기 아닌가. 그렇다면 곧바로 지휘감독권을 행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 당선은 물론 공천조차 받기 쉽지 않다는 여론이 파다하다. 그러다보니 권영진 시장은 박대통령을 쫓아낸 홍준표에 줄서, 낙하산 공천이라도 받아보겠다는 정략으로, 손석희는 물론 박대통령 광고조차 탄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질타를 받으면서까지, 현 권력자 문재인 생일 찬양 광고를 10곳의 서울시 지하철역에 게재한 것을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10원 한 장 뇌물 받지 않고, 사기와 거짓으로 탄핵당 한 뒤, 영어의 몸이 된 자연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대구시의 지하철 역 광고 한 개 정도는 걸려있는게, 민주주의 국가의 본 모습이 아닌가. 또한 그것이 박대통령을 배출한 대구의 자존심이 아닌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김부겸 현 행자부 장관에게 추월당할 뻔 하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달라, 박근혜팔이로, 간신히 당선되었다. 권영진 시장에게 박대통령을 지켜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겠다.

 

대구시 철도공사의 운영규칙 대로, 정정당당히 심의하여, 생일 축하 광고 하나만 걸도록 지휘감독권을 행사해달라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대통령 구속 이후, TK 정서를 내걸며, 박대통령에게 당에서 나가라고 닦달했다. 박대통령이 힘이 있을 때는 이름 팔아 당선되어놓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을 받으니, 내쫓아버리는 게 과연 TK의 정서인지, 대구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2018123일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때 노골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내세워 시장으로 당선된 인사다. 그런 권 시장이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 광고를 검열 탄압해 조작보도 언론인인 손석희에 대한 보호에 나선데 대해서 대구경북 애국시민들은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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