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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림-봉천 터미널 공사 발파폭발음으로 손님들 혼비백산" 신림동 목욕탕 업주의 '하소연'

발파 소음·진동으로 애꿎은 지하사우나 피해 속출...외벽 균열과 폭발음에 불안한 손님들 대피소동.. 대책마련 시급



GS건설이 시공중인 서울시 관악구 '신림-봉천 터미널 건설공사 2공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인근 일부 지하상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민원이 제기된 공사현장은 고시촌으로 유명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로 이곳은 GS건설이 시공중인 지하 터미널 공사외에도 서울 신림동-여의도 구간 경전철 공사까지 진행중이라 소음·진동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문제는 공사장 인근 건물 지하에 소재한 H사우나가 최근 지하 터널 발파공사 과정서 발생한 소음·진동 피해로 목욕탕 내부 내벽에 균열이 가고 사우나실 외벽에 붙은 돌과 타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시공사인 GS건설에서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다는 점.


'꽝' 소리를 내는 폭발음은 목욕탕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해 목욕중이던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고 있지만, 관리감독 기관인 서울시 담당공무원 역시 안전불감증에 걸려 사태를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한 달여전 부터 매일 오전 8시경과 오후 5시경 두 차례 발파과정서 나온 소음이 소음규제 기준치 75DB를 훨씬 초과한 무려 95DB에 이른다"고 밝히고, 관련 증거영상을 본보에 제시했다.



사우나서 근무한다는 한 관계자는 "24시간 영업중인 사우나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런 소음·진동이 들려와 깜짝놀란 손님들이 대피소동을 벌이고 있다"며 "발파과정서 나온 폭발음이 목욕탕 탈의실까지 들려 섬듯하게 느껴질 정도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에 네 차례 들리는 폭발음 때문에 손님들이 불안해서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단골손님들마저 불안해 다른 목욕탕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이럴 바에는 차라리 당분간 문을 닫는게 나을 것 같다"면서 소음 피해 심각성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특히 목욕탕 보일러 가스배관을 보여주며 "진동으로 건물에 균열이 발생할 시 가스배관 폭발로 이어져 대규모 참사가 우려된다"며 "GS건설 측에 영업피해 보상은 물론이고 안전대책 마련을 요청했지만, 사고나면 보험사에 청구하라"며 보험사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19일 피해자 측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피해실태를 잘 알고 있고, 영업피해를 보전할 용의가 있지만 협상파트너가 수시로 바뀐 탓에 제대로 된 협상이 안되고 있다"며 "영업을 전면중단할게 아니라 영업을 계속하면서 영업손실분에 대해선 지난해 매출자료 등을 근거로 보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피해자들은 GS건설 현장 관계자들에 "매일 아침과 오후 발파소음 때문에 겁이난 손님들이 목욕탕을 도망가는 상황에서 최소 한 달이라도 영업을 중단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게 순리지 않느냐"고 주장하고 "영업중단에 따른 피해보상을 GS건설에 요구했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런 게 대기업의 횡포와 갑질이 아니고 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피해자들은 최근 신림동 GS 건설 공사현장 앞에서 "GS건설은 발파작업을 중단하라" 등의 현수막 등을 내걸고 시위중이지만, GS건설은 현재까지 보상책이나 제대로 된 대책마련을 내놓치 않아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관리감독 기관인 서울시 담당공무원도 GS건설의 이런 안전불감증 행태를 '나몰라라' 하며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건물붕괴 사고로 인한 대형참사를 우려하는 피해자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전 신림동 공사현장 사무소 진입차량을 막는 시위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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