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미디어워치 산악회’ 열두 번째 토요일 정기산행이 오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가족마당’ 야외무대 앞에서 열린다. 산악회의 목적지는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과 대현산으로 이번 산행은 초심자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산행은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10인 이상의 인원으로는 서울에서 집회를 열 수 없지만 산악회는 집회가 아니라 10인 이상도 가능하다. 산악회 운영팀은 혹시 모를 우한폐렴(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제와 비접촉 온도계 등을 준비한다. 산악회는 오후 1시까지 산행을 마친 뒤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식사비는 1만원이다. ‘미디어워치 산악회’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사기탄핵 무효, 태블릿 진상규명 등을 기치로 하는 정기 산악회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SKT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한 혐의로 현직 검사 3인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윤석열발 ‘검란 사태’로 검찰이 자정 능력을 상실한 만큼, 진정서는 법무부의 추미애 장관 앞으로 보냈다. 변 고문은 3일 제출한 진정서에서 “피진정인들은 각각 박근혜 대통령을 공무상비밀누설죄 혐의로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이라며 “피진정인들은 김종우(연수원 33기), 강상묵(연수원 34기), 김용제(연수원 37기) 검사 3인”이라고 밝혔다. 변 고문은 이들이 “대동소이하게 ‘검찰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2년 6월 22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의 태블릿 요금은 마레이컴퍼니에서 지급했다’고 김한수에게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거짓이다. 실제, 변 고문은 “계약서에 적혀있는 하나카드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하여 ‘마레이컴퍼니는 태블릿PC 요금을 단 한 번도 낸 적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계약서 중 요금납부방법 기재 정보가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변 고문은 이 밖에도 ▲계약서에 1, 3쪽 사인과 2, 4, 5쪽 사인이 확연히 다른 점, ▲계약서 전체 내용이 한 사람의 필체인 점(일반적인 경우 계약자는 사인만 함), ▲계약서
다음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진정서 전문입니다. 변 고문은 최근 태블릿 PC 실사용자로 추정되는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이달 중순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하였습니다. 변 고문은 2일 추 장관 앞으로 태블릿PC의 실사용자인 김 전 행정관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보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실제로는 자신이 개인 신용카드로 태블릿 사용요금을 납부했으면서, 검찰과 짜고 자신이 과거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주식회사 마레이컴퍼니가 요금을 자동이체로 냈다는 취지의 허위진술과 위증을 했습니다. - 편집자 주 1. 진정요지 피진정인 김한수는 박근혜 대통령 공무상 비밀누설죄 재판에서 위증을 해 한 나라의 대통령을 억울하게 감옥에 집어넣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자입니다. 또한 김한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 된 ‘태블릿 PC 조작 사건’의 핵심 증인 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김한수의 출국금지 조치를 신속히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2. 진정내용 피진정인 김한수는 윤석열 검찰총장 라인인 강상묵, 김용제, 김종우 검사 3인과 함께 태블릿 PC 실소유자에 관한 사안을 조작했습
다음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법원에 요청한 사실조회 신청서 전문입니다. 지난 20일 두우해운과 거림해운은 유튜버 안정권과 변 고문 간의 민사소송(2020가단5074449) 법정에, 안 씨가 자사에서 공무감독으로 재직했다는 내용의 경력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30일, 변 고문은 안 씨가 실제로 연봉 3억 원가량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사실조회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안 씨는 펜앤드마이크에서 개최한 청춘콘서트에 출연해 “연봉 3억 원대를 받는 선주감독으로 여객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두우해운을 상대로 제출한 사실조회 신청서] 사실조회촉탁의 목적 위 사건에서 원고가 ‘연봉 3억 원대를 받는 여객선 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라는 자신의 경력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바, 이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원고가 2010.02.01.~2012.02.01. 기간 동안, 두우해운주식회사에서 재직할 동안 받았던 급여를 알 수 있는 일체의 정보를 요청하여 원고의 ‘연봉 3억’ 주장이 사실인지 밝히기 위해 본 사실조회를 신청합니다. 사실조회기관의 명칭 및 주소 명칭 : 두우해운주식회사 주소 : (0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 당하기 직전, 대검찰청 예규를 위반하고 불법으로 JTBC 태블릿PC를 포렌식하고 기록을 남기지 말라고 명령한 성명불상의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면죄부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8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태블릿 사건’에서 대검찰청 예규 제805호 ‘디지털포렌식 수사관의 증거 수집 및 분석 규정’을 위반해 불법 포렌식을 실시한 검사의 실명을 공개하라는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보냈다. 변 고문은 불법포렌식에 관련된 포렌식 수사관과 홍성준 검사도 위법 사항을 조사한 뒤 직위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대검은 변 고문의 진정서를 접수해,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배당했다. ([전문] [민원서류] 윤석열은 대검 예규 위반한 검사 실명 공개하라) 이에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전효곤 검사는 민원 회신서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이 건 진정서 및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하였으나 형사처벌을 할 만한 구체적인 사실의 적시를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종결한다(공람종결)”고 처분했다. 이 처분결과 통지서는 26일 변 고문에게 송달됐다. 2016년 10월 25일 검찰은 태블릿PC 포렌식을 진행하면서, 증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다음은 25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법무부에 제출한 진정서 전문입니다. 지난 4월 28일, 변 고문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태블릿 PC 조작’에 가담한 김용제 검사(현 부산지검 검사), 김종우 검사(현 대검찰청 연구관), 강상묵 검사(현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이하 검사 3인)를 조사·감찰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윤 총장은 검사 3인에 대해 어떠한 조사나 감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변 고문은 윤 총장의 이런 행태를 감찰해달라는 진정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 편집자 주 관련기사: 변희재, 윤석열-홍석현 폭탄주 회동...권익위에 김영란법 위반 조사 요청 [전문] 변희재, 윤석열 감찰여부 대답 않는 법무부...권익위에 조사 요청 변희재,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서 제출 법무부, 윤석열-홍석현 심야회동 감찰 민원 “15일까지 판단하겠다”법무부, ‘윤석열-홍석현 심야회동 감찰 진정’에 “참고하겠다” 애매한 답변 [전문] 변희재, “‘홍석현-윤석열 폭탄주 회동’ 감찰 하나 안하나 추미애는 답하라” 추미애 국회서 위증했나...법무부 ‘윤석열 감찰 여부’ 공식답변 회피
다음은 지난 9월 15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 전문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경,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종로구 인사동 모처 술집에서 비밀리에 폭탄주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에 변 고문은 윤 총장과 홍 회장의 만남이 김영란법에 위반되는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김영란법은 공직자가 특정인으로부터 3만원 이상의 식사를 대접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관련기사: [전문] 변희재, 윤석열 감찰여부 대답 않는 법무부...권익위에 조사 요청 변희재,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서 제출 법무부, 윤석열-홍석현 심야회동 감찰 민원 “15일까지 판단하겠다”법무부, ‘윤석열-홍석현 심야회동 감찰 진정’에 “참고하겠다” 애매한 답변 [전문] 변희재, “‘홍석현-윤석열 폭탄주 회동’ 감찰 하나 안하나 추미애는 답하라” 추미애 국회서 위증했나...법무부 ‘윤석열 감찰 여부’ 공식답변 회피
다음은 유튜버 안정권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간의 민사소송(2020가단5074449) 법정에 제출된 안 씨의 경력증명서입니다. 변 고문은 26일 공판에서 구체적 연봉이 명시된 채용계약서와 급여명세서 일체를 제출할 것을 추가 요청할 방침입니다. -편집자 주 유튜버 안정권 씨가 재직하던 해운회사가 안 씨의 재직 당시 직함은 과장, 담당업무는 공무감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봉 3억을 받는 최연소 선주감독 출신으로, 세월호를 설계했다가 감옥에 갔다 왔다’는 안 씨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 지난 20일 두우해운과 거림해운은 안 씨가 자사에서 재직할 당시 운항부 과장의 직위였으며, 업무는 공무감독이었다는 내용의 경력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두우해운과 거림해운은 주소지가 같고, 사내이사 2명이 일치하는 관계회사다. 해운사 측은 공무감독 업무에 관해 “선박의 보급, 수리 및 정비, 검사, 유지보수 등을 관리감독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재직기간은 두 회사를 합쳐 2007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로 총 8년 8개월이다. 변 고문은 위 내용과 관련, 재직당시 안 씨의 구체적 연봉이 명시된 채용계약서와 급여명세서 일체를 해운사 측에 사실조회, 추가 답변을 요구할 방침
다음은 23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법무부 감찰국에 제출한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요청 진정서 전문입니다.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내세웠던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은 어느 시점부터 탄핵 당시 특검에서 활약한 윤 총장을 응원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하며 윤 총장을 협박하다가 지난해 5월 11일 구속까지 됐지만, 구속적부심을 통해 극적으로 석방된 이후 돌연 입장을 바꿔 대검찰청 정문 앞에 격려 화환을 설치하고 윤 총장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변 고문은 법무부에 두 사람의 정치적 유착 여부를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지난 13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 전문입니다. 지난달 27일, 변 고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검찰총장과 홍석형 중앙홀딩스 회장의 폭탄주 회동’을 감찰하고 있다는 본인의 국정감사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이에 법무부 감찰국은 민원회신을 통해 “답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또다시 감찰 여부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 편집자 주 1. 2020년 8월 25일, 저는 법무부에 2018년 11월 20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 폭탄주 회동을 가진 것이 ▲저의 ‘태블릿 PC 명예훼손 사건’ 재판(현재는 항소심 중이고 사건번호는 2018노4088 입니다)에서 검찰이 5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 ▲김영란법 위반이 있었는지 ▲기타 불법적인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해 감찰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참고자료1) 2. 이런 저의 민원에 9월 28일 법무부는 민원회신을 통해 “(저의민원 내용을) 참고하도록 하겠다”는 애매한 답변을 했다. 그래서 저는 법무부 감찰국의 확실한 답변을 듣고자 법무부에 전화해 “윤 총장을 감찰하겠다는 건지 안 하겠다는 건지 가부만이라도 알려달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하고 있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국회 증언이 실제 사실인지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윤석열-홍석현 폭탄주 회동을 “감찰을 하고 있는지 여부”조차 진정인에게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추 장관의 국회 증언을 제시하며 “장관의 발언이 사실이냐”고 질의해도, 법무부는 입을 꾹 닫고 있다. 11일 법무부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게 “귀하가 요청하신 민원의 요지는, 검찰총장과 홍○○ 중앙홀딩스 회장의 회동에 대해 법무부에서 감찰하고 있는지 문의한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감찰 관련 사안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감찰사실 공표에 관한 지침(법무부 훈령)’ 등에 의하여 답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회신했다. 변 고문이 지난 8월 25일 법무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데 대한 답변이다. 변 고문은 당시 진정서에서, 뉴스타파가 최초보도한 2018년 11월 20일 ‘윤석열-홍석현 폭탄주 회동’이 ▲만남 2주 뒤 중앙지검이 ‘태블릿 재판’의 명예훼손 피고인인 변 고문에게 무려 징역 5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있는지 ▲김영란법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기타 불법적인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9월 28일, “진정
11일(수) 낮 12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변희재의 진실투쟁’ 네이버 카페 회원들이 서울대 본관 앞 아크로광장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서울대 교수)에게 태블릿 진실투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8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끄는 검찰을 두고 “어둠의 군주”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에 변 고문은 최근 드러난 태블릿 재판 검사들의 증거조작·인멸을 언급하며 “이보다 더한 검찰의 적폐를 국내는 물론 최소한 OECD 국가 내에서 들어본 일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검찰개혁을 원한다면, 또한 본인이 이런 희대의 검찰 적폐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 고문과 ‘변희재의 진실투쟁’ 네이버 카페 회원들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만나 ‘박 대통령 탄핵무효’, ‘태블릿 진실투쟁’ 등의 배너를 가방에 달고 서울대 아크로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등은 서울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 3시 30분까지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 이용수 씨의 위안부 강제연행
정기태 주식회사 지제트에스에스그룹(GZSS) 대표이사가 유튜버 안정권의 불법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안 씨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 대해 저지른 명예훼손, 모욕 행위를 정 씨가 직·간접적으로 도왔다며 정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명예훼손) 방조와 모욕 방조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정 씨는 안 씨의 유튜브 방송 제작과 송출을 담당했던 주식회사 지제트에스에스그룹의 대표이사로서 안 씨의 유튜브 방송 활동과 관련된 모든 사정·관리의 책임자이다. 지난 2월 5일 변 고문은 정 씨에게 ▲안 씨의 불법행위에 대해 징계를 할 것과 ▲안 씨의 불법행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삭제할 것, ▲변 고문과 미디어워치에게 공식사과를 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정 씨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 씨의 태도에 변 고문은 정 씨가 단순한 방관자에 그치지 않는다고 판단, 지난 2월 12일 정 씨를 안 씨의 불법행위에 대한 방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법원은 안 씨 측을 상대로 변 고문 측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안 씨는
최근 이근 전 대위에 대한 무차별 거짓폭로를 일삼고 있는 연예 유튜버 김용호가 팔고 있는 그의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를 조사해 달라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청원글이 청와대 검토를 거쳐 공개 전환됐다. (청원 동의하기: 연예유투버, 김용호가 팔고 있는 *** 주 **대사, *** 전 **차장,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유착혐의를 조사해주십시오) 28일 변 고문은 연예 유튜버 김용호 씨의 UN 인트라넷 불법접속과 관련, ▲그의 작은아버지인 김원수 전 유엔 차장과 작은어머니인 박은하 주 영국대사가 연관돼 있는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관련돼 있는지 등을 조사 요청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이에 청원 게시판 관리자는 해당 청원글이 작성 규정을 준수했다고 판단, 30일 해당 청원글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공개했다. 앞서 변 고문이 청원글을 올리기 전에도 김 씨 관련 청와대 청원글이 있었지만 규정위반으로 삭제된 바 있다. 다만 청원글에서 김용호의 숙부와 숙모의 실명은 비공개처리됐다. 청와대 청원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 '정책규정'을 위반하거나 특정 대상을 비하·차별을 조장하는 내용,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련 위안부 사기의 진실을 규명해온 시민단체가, 대학 수업에서 한 발언을 두고 학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검찰은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지난해 9월 19일, 연세대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류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류 교수의 발언) 녹취록에서는 류 전 교수가 매춘 진입 과정에 대해 “살기가 어려워서”라거나 “생활이 어려워서 그렇지 내가 원해서가 아니에요”라며 가난이 원인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여성(李如星)이 조사한 ‘조선의 예기·창기 및 작부의 수’(‘내셔널리즘의 틈새에서’, 2012)에 의하면, 1910년 당시 조선총독부에 등록된 조선인 접객업부 수가 1762명(일본인 4942명)이었던 것이 1942년에는 총 1만4472명(일본인 7229명)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난한’ 그녀들 중의